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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사고랑 외고가 뭐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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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0:55:50

계속말이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저랑 상관이 별로 없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 말이 나오니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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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7-17 20:59:20

용기가없어서 본인 아들은 외고보내신분이 이제와서 외고 자사고 필요없다고 외치는꼴이라 그런게 제일 크지않을까요

아아 외고 자사고의 필요성에 대한 물음을 말씀하시는거군요

Updated at 2019-07-17 20:58:30

외고나 과고는 사실 외국어특기자, 과학관련 특기자를 육성하는곳인데 상경계 의대쪽으로 몰리는 것 때문에 말이 좀 있긴했었어요. 바뀐게없다면 결국 저렇게 대학갈거면 외/과고의 실효성이 있냐?가 되어버리니 그런거같네요.


다만 현재 문제가되는건 그렇게 하자고하신 분의 자녀분도 같은 길을 걸었다는게..

2019-07-17 20:58:03

외고는 외국어 교육보다는 말 그대로 입시사관학교라서 전부터 회의가 많았고, 자사고도 비슷한 결인데 주변 일반고 황폐화를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2019-07-17 21:00:04

과고는 이과대 공과대 가는데 외고는 어문계열 안가고 그냥 대학사관학교 되고 있죠.

2019-07-17 21:00:12

외고 진지하게 필요 없다고 생각하네요.

2019-07-17 21:02:00

자사고 외고를 없애는게 아니라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들을 잘 살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님 자사고 외고 입학인원들을 좀 빡쎄게 관리하던지 잘하는 애들 좋은 고등학교 가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건지 

2019-07-17 21:03:42

자사고 놔두고는 못살려요

2019-07-17 21:07:25

그렇다고 자사고 다 없앱니까;; 

2019-07-17 21:09:45

자사고 몇 개나 된다고 그걸 못 없애나요. 저도 자사고 1년 있었는데 하나도 안 아깝네요. 게다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자사고들도 안 아쉬워 하죠.

2019-07-17 21:12:36

굳이 존재가치도 없고 부작용만 있으니 없애는거죠
현재 자사고의 존재이유는 우리애들이 돈없는 집 애들하고 같은 학교 다니는게 싫다
이거 하나뿐이에요
자사고 교육과정은 그대로 두고 학비만 일반고 수준으로 내리고 나머지는 재정보조해주면 당장 자사고 지원율 폭락할껄요

2019-07-17 21:24:44

근데 정작 자사고 있던 시절 자체가 얼마 없지 않았나요? 딱히 사라져도 상관 없을거 같은데...

2019-07-17 21:02:12

고등학교 서열화

2019-07-17 21:03:03

그냥 고등학교 위의 고등학교 같은 느낌으로

Updated at 2019-07-17 21:06:20

외고는 진짜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음... 물론 그렇다고 없앨려면 더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겠지만. 자사고는 제가 경험해본 게 아니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2019-07-17 21:05:05

근데 자사고가 왜 생기게된거였죠 ㄷㄷ

저 한창 고딩일때 생겼던거같은데 아직도 왜 생겼는지 잘 모르겠던 ㄷㄷ

2019-07-17 21:07:32

중등교육 자율화 같은 명목이었던 걸로... 그 전까지는 상위권 학생들이 무조건 외고 지망했는데 그 수요들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오긴 했다는 얘기가 있긴 했네요. 일반고들을 희생하는 대신...

2019-07-17 21:09:18

동네 그냥 뺑뺑이였던지라 ㄷㄷ그렇군요..

Updated at 2019-07-17 21:09:02

MB 시절에 확 밀어붙이지 않았나요? 참여정부 시절부터 사학재단이 자사고 공론화 시키려고 했던걸로 기억은 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2019-07-17 21:10:16

맞을거에요. 저 고딩땐가 대학생신입때 엄청생겼던거같으니 ㄷㄷ

2019-07-17 21:05:54

자사고 근데 막 난립하다가 정권과 무관하게 알아서 정리 되는중이라 전면폐지는 오버고 외고는 이전부터 무용론은 많이 나왓으니

2019-07-17 21:12:30

자사고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자사고 딱지를 남발했나보네요

2019-07-17 21:14:12

딱지 남발한 것도 있고 지원 미달 나면 본인들이 엄청나게 손해 보는 거라..

Updated at 2019-07-17 21:07:39

평준화된 지역의 비뚤어진 우회수단이죠
지방 비평준화 출신인데 지방 비평준화 지역은 과고 외고에 그렇게 목 안맵니다. 지방 과고 외고 수준이 수도권과 많이 차이나기도 하고

Updated at 2019-07-17 21:23:54

솔직히 저는 별 의견이 없네요. 찬성이나 반대나 추상적 이념이나 감정 문제로 다투는거 같아서. 말은 공교육이니 사교육이니 질좋은 교육받을 자유니 거창하지만 실질적 수혜는 서울 일반고 교사들 사기 돋우기 정도에 불과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고... 전국의 학생중 절반인 지방 학생들에게는 아무 영향도 없는 정책이고. 40대 전부가 공부 잘하는 자녀 둔것도 아니고.

2019-07-17 21:12:46

고교평준화 지역에서 어떻게든 진작부터 서열을 갖고 시작하겠다는건데
외고의 존재의의가 다소 아이러니하게 강남8학군의 서열을 나눠먹는것 뿐이라면 제도를 유지할 이유가 더욱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자유시장이면 모르겠는데 국가차원의 정책으로 서열을 정해줄 필요가 있는지

2019-07-17 21:17:42

괜히 부동산에 나쁜영향만 주고 없애도 크게 문제없다봄

2019-07-17 21:23:40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아서 서울대 많이 보내는 학교들인데 ... 교육 시스템 안에서 운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2019-07-17 21:34:41

고교평준화 지역에서 비평준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죠...

솔직히 외고 과고 자사고 남겨도 상관 없는데 외고든 과고든 이름은 바꿨으면 좋겠음...

외고 나와서 경영 경제 가고 과고 나와서 의대 가는데 무슨 외고 과고 타이틀을 쓰는지... 

2019-07-17 22:22:41

그놈의 (하향)평준화..

2019-07-17 23:35:48

교육계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자사고, 외고가 ‘교육과정’이 일반계와 동일하면 존립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자사고, 외고가 도입될 때의 논리는 ‘자율적인 교육과정’, ‘외국어 특화 교육’이었거든요. 수월성 교육이 아니라..

지금 폐지 이야기가 나오는 학교들은 죄다 일반계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곳이어서 문제가 많습니다. ‘비싼 일반계 고등학교’거든요.

2019-07-18 00:49:04

페지얘기안나오는 하나고같은 곳은 실제로 커리가 다르더군요
하향평준화가 아니라 쓸데없이 존재하고 있으니 폐지얘기 나오는거아닌지
왜 하향평준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자사고, 외고와 달리 당장 과고는 별얘기없는거보면 각 나오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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