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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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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18:43:10

재작년 와이프가 아가 가졌을때
몸 보신 시켜준다고 이맘때쯤 완도 지인에게 부탁해서
전복 실한놈 택배로 받아봤죠

3미는 형님과 회떠먹고
2미는 전복죽을 쒔더랬죠

마침 처가 외할머니도 집 근처 병원에 입원하셔서
손녀사위가 여름날 땀흘리며 쑤었던
전북죽 가져다드렸더니

세상에 입맛없다고 식사도 많이 안드시던 분이 그걸 다드셨더군요

너무 맛있게 드셨다고 고맙다고 하셔서, 제가 "할머니 또 만들어드릴게요. 건강하셔야 해요" 라고 손잡고 말씀 드렸는데,

뱃속에 있던 아가는 지금 17개월이 되어서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뛰어다니고 있네요.

전복죽 쒀드리겠다고 했는데 못해드려 자꾸 마음이 쓰입니다.

그 놈의 바쁘다는 핑계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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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8-10 18:44: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19-08-10 18:45:26

    ㅠㅠ

    1
    2019-08-10 18:45: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2019-08-10 18:47:20

    ㅠㅠ

    1
    2019-08-10 18:48: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19-08-10 18:52: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2019-08-10 18:56: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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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19:08:1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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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19:2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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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20:36: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19-08-10 21:11: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피룡 님도 장례 잘 치르고 복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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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21:22: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19-08-11 01:16:40

    아....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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