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세대는 공부하기 좋은 세대일까요? 나쁜 세대일까요?

분명 1타 강사의 강의를

버스에서 스맛폰으로 본다?

언제어디서나 이해 안 가는 클립만 따로 본다?

강의 듣고 바로 Q&A 버튼 눌러서 질문한다?

4차산업시대가 별겁니까? 이게 교육혁명이죠. 전 이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교육컨텐츠의 진보요 축복이라 생각하지만

또 막상 독서실을 다니다보면

열람실 왔다갔다할때 우연히 보면 학생들 태반은 스맛폰으로 유튜브 보고 있더라구요

물론 과거에도 공부란게 할놈할이고, 언제든 놀거리는 만들어서 놀겠지만서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건 굳이 공부를 하러 능동적으로 독서실까지 온 학생인데 맛폰에 빠져버리게 되는거

말하자면, 과거엔 당구장이건, 노래방이건, 만화방이건, TV건 대부분이 책상과 무관한 곳에서 벌어지는데 비해 스마트폰은 책상에 앉아서 진득허니 공부를 하려는 그 시점에 방해를 하니 치명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이란 녀석이 한편으론 주머니에 항상 휴대하는 악마, 내 손에 붙어다니는 공부방해자 아닌가 또 이런 생각이 드네요ㅋㅋ

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