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을 보면 홍준표가 확실히 프로는 프로입니다.

반기문이요? 정치판보다 더 정치판 같은 외교관 세계에서 "기름장어" 소리 들었던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의미에서든 부정적인 의미에서든 황교안보다는 레벨이 위라고 봅니다.

전 좀 색다르게 시작도 못해본게 전 오히려 득이라 봅니다. 시작해봤으면 클라스를 알수 있었겠지만..

그때는 사실 박근혜 탄핵 + 정권 초창기 문재인 행정부 인기라는 조합이었으니까요.

딱히 그렇게 생각 안드는게

준표형 당대표 사퇴할때, 준표형이 대선때 획득한 표만큼의 지지율도 안나왔죠

황교안은 어찌되었건 최근 일본이슈터지기 전까지만해도 지지율 계속 올리고있었고요

황교안이 이상해보지이만 자한당 당대표로서는 준표형보다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생각

최소한 황교안은 목소리라도 하나로 모으니까요

지금 자한당에서 황교안에 반대파는 없지만, 홍준표때는 그냥 팔왕의난 수준이였죠

이게 홍준표가 인물이 안되서가 아니라 그냥 자한당 당대표에 필요한 능력은 별개같음

하긴 홍준표는 정치적으로는 마이너리티에 가깝기는 합니다. 딱히 어느 계파 사람이라고 인식되기는 어렵거든요. YS가 발탁하긴 했지만 상도동쪽과 가까웠던 것도 아니고, 이명박과 고대 동문이라서 친이 쪽으로 분류되기에는 딱히 5년 집권 기간동안 잠시 동안 당대표 한 것 말고는...
그렇다고 친박과도 굵직하게 연결되는 것도 없고... 말 그대로 "독고다이"가 맞긴 합니다.

그런 이유도 있고

여러모로 극우정당 리더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죠

차라리 바른정당 같은곳에서 당대표했으면 더 적합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