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대한 상식 한토막.

정확히는 모기가 아닌 물림에 대한거지만 ㅋ

모기의 경우에는 사람의 핏줄을 찾아서 보통 한방에 찔러 넣어서 피를 빠는데. 

빈대나 진드기 같은애들은 핏줄을 잘 찾지 못해서 여기저기 물어서 핏줄을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때 모기를 못봤는데 아침에 깨보니 여기저기 근처에서 여러군데 물린 자국이 있으면 모기가 아니라 빈대나 진드기, 벼룩같은거일 가능성이 크다고.. 

그래서 침대에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같은거 뿌리고 몇시간뒤에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벌레물리는 일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합니다. 

저도 워낙 모기를 많이 물리는 체질인데.. 요 몇년 너무 더워서 모기도 별로 안보이는데 뭔가 물리는 일이 많아서. 침대에 진드기 살충스프레이 뿌려봤는데.. 

몇시간 뒤에 아주 깨알같은 갈색 먼지같은게 꽤 올라와있는데 그게 진드기나 작은 벌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침구청소기 중국산 싼거를 샀는데(샤오미꺼.. 다나와에는 5만원대로 나오네요 그거보다 싸게 산거 같은데) 

구조가 청소기 앞부분에는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침구를 두들기는 효과를 내서 이불 솎의 미세먼지나 진드기 같은걸 표면으로 올리고 흡입구 뒤쪽에는 UV라이트가 달려있어서 세균을 죽인다는데 

딱히 효과가 있는건 모르겠는데.. 

청소기로 흡입하고 나면 이불에 이렇게 먼지가 많았던가 경악할정도로 뭔가 빼곡하게 흡입되는게 있어서 정기적으로 진드기 살충제 뿌리고 청소기로 빨아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