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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청문회] 조국 딸, 논문엔 연구소 소속만…고등학생 표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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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1:54:31

  

보통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가 논문에 공동 저자로 올라갈 때, 대학이나 학회에서 따로 조사를 한다고 하지요. 혹시나 악용될 소지가 있느냐를 살피기 위해서입니다. 저희가 해당 논문을 살펴봤는데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조 후보자 딸은 단국대 의대 연구소 소속으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학회에서는 논문 취소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학회 측은 내부 회의를 통해 논문 취소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논문이 철회되면 해당 교수는 징계를 받을 수 있고 지원 받은 연구비까지 반환해야 합니다.

 

 

 

민아, 교수님....멀리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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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0 21:56:25

연구부정이면 이게 맞죠.

2019-08-20 21:57:31

연구윤리 위반이죠.

Updated at 2019-08-20 22:07:54

 병리과가 임상과이긴 하나 환자를 보는과가 아닌, 현미경으로 뚫어지게 슬라이드보고 논문으로 승부보는 과인데  저런 학회지에 고등학교 2주 인턴 1저자 ㅋㅋ

2019-08-20 22:51:54

근데 사실 논문의 저자 소속(affiliation) 문제는 좀 애매하긴 한게

보통 펀딩을 받아 그 연구를 주로 진행했던 소속을 쓰는게 맞습니다.

단국대 의학연구소 인턴이라는 직책이 있었다면 그걸 쓰고 고등학교를 쓰지 않은게

굳이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풀타임 잡이 있고 파트타임 대학원 와도 대학원 소속으로 논문을 쓰고

A기관에서 논문을 쓰다가 마지막에 B기관에 와서 제출해도 A기관 소속으로 내는게 맞습니다.

OP
2019-08-20 22:56:01

아하 그럼 단국대의 반응은 원칙에 어긋나서라기 보다는 여론에 반응해서 저렇다고 보는게 더 맞는걸까요?

2019-08-20 23:01:47

아 그건 소속만 그렇고요

물론 2주만에 기여없이 1저자 가져간건 여전히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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