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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부의 대물림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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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09:56:02

주변에 잘 사는 친구들 많이 하는 꼼수가

직장 다니면서
월급은 그대로 통장으로 넣고

생활비는 아빠 카드 쓰는거....

매년 5천을 벌고 3천을 쓰는 친구라고 하면
10년 이렇게 하면
5억을 그대로 모으고 3억원 증여가 되었음에도 불구라고 세금은 제로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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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1 09:57:36

이거랑 전세금내주는거

2019-08-21 09:59:24

이것도 탈세인데
사람들 죄의식이 없음

OP
2019-08-21 09:59:26

전세금 내쥬는건 송금 계좌 추적으로 나중에 추적은 가능한데
저건 추적도 안됨..

Updated at 2019-08-21 10:00:56

전세금 추적은 되긴하는데 행정력문제도 있고 계좌깔려면 세무조사대상 선정해야지 가능해서

머 카드도 사용내역 조회하면 되긴하죠 법인용경비로 해놓는애들도 많음

Updated at 2019-08-21 10:52:26

전세금 내주는 건 어차피 집에 전세만 주고 나중에 전세 끝나면 돈은 다시 부모님한테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딱히 전제집 마련해주는 거 말고 자금을 준다는 측면에서 자식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건가..싶어서여

2019-08-21 10:57:01

보통 전세금 내준다는건 문맥상 계약종료후 자녀가 먹는걸 의미하죠

2019-08-21 11:03:40

오 전세금 때 부모가 내주고 나중에 전세 끝나면 전세금은 다시 자녀가 가지는?

이게 가능한거군요.

국세청에서 집 사줄때는 자금 내역 확인 빡세게 들어간다는데 아직 전세금쪽은 그렇게 까지는 안잡나보네요

2019-08-21 11:04:36

집은 등기가 넘어가면 자료 다 생기니까 되는데 전세는 고액아니면 잘 안잡더라고요. 고액은 잡는데 행정력문제가 있어서

2019-08-21 11:16:59

하긴 전세는 전입으로는 들어와도 등기상에 소유주로 등록이 안되니..

괜찮네요 한 전세 5억~10억 정도 들어갈때 부모가 돈 해주고 나중에 끝나면 그 돈 그대로 자식한테 주면 맘 먹고 청문회 하지 않는 이상 기록에도 잘 안남고

그리고 부모가 자식한테 전세금 좀 해줬다 하는건 사회적으로도 어느정도 용인되는 분위기고

이거 괜찮네ㅋㅋ

Updated at 2019-08-21 10:01:18

진짜 똑같은 200을 번다고해도 그보다 덜번다고해도 타고있는게 다르져 그러니 쌓이는 부의 차이도 어마어마...

2019-08-21 10:01:31

 엥 이거 안되는거였나요 ㄷㄷ 제 친구 이러고 다니길래 신나게 얻어먹고 다녔는데 더 얻어먹어야할듯

2019-08-21 10:03:13

원칙적으론 증여세대상인데 죄의식을 못느끼죠

카드나 전세금 내주는거 조국이랑 똑같은 짓거리라고봄 공인인지 아닌지 차이만 있을뿐

2019-08-21 10:05:45

호오.. 근데 전세금은 많이들 해주지 않나요? 또 생각해보니 세금 내야할거 같기도 하고..

2019-08-21 10:06:59

많이 해주는데 5천만원 넘어가면 다 증여세 탈세는 맞죠. 죄의식이 없어서그렇지..

2019-08-21 10:04:22

사촌들이 이렇게 쓰는데

 

저랑 비슷하게 취업했는데 저는 아직도 학자금 못갚았는데

 

사촌누나는 제 2년치 연봉 모음 ㄷㄷㄷ

 

사촌동생은 일년 일하면 일년 노는데 통장에 돈이 자꾸 쌓임 ㄷㄷㄷㄷ

 

하지만 고모가 제 학자금 대출 대신 갚아준다고 하셨으니 그저 감사합니다...

2019-08-21 10:05:08

전세금 내주는거는 어느정도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사회의 통념으로 넘어가 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게

이거 안되면 결혼률 / 출산률 더 개박살날거라서....

Updated at 2019-08-21 10:06:26

차라리 자녀에게 증여세 비과세 한도 늘리는게 낫다고봅니다.

배우자가 10년에 6억인데 자녀에게 5천은 조금 적음

2019-08-21 10:07:45

그게 사실상 대안 중 하나죠.

그래서 현 상황에서는 전세금 꼼수의 경우

조금 눈감아 줄 만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거고...

2019-08-21 10:10:04

원래 10억이하는 봐주다가 2015년인가부터 10억이하도 본다는데

실제로 지금 몇억부터 보는지는 모르겠네요

2019-08-21 10:05:23

저런 개꿀 인생이...ㅠㅠ

2019-08-21 10:07:43

제 옆 주임님이 이렇게 살더라고요
생활비 타서 쓰고 월급 풀세이빙 ㄷㄷ
부럽읍니다...

2019-08-21 10:12:19

요번 조국건에서 나온 사모펀드도 증여로 이용한다더군요. 

사람들 머리 클래스 ㄷㄷ

 

2019-08-21 10:13:58

저희회사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용돈이 월급보다 많다더군요

2019-08-21 10:14:23

나이 40까지 이거해서 건물 산 분 계십니다 ㅋㅋㅋ 아주 흔한 방법

2019-08-21 10:19:03

전세금은 어느정도 까지는 용인해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함...

2019-08-21 10:21:12

부모가 집 사주고요.
자식과 차용증을 씁니다 이자 매달 100 만원.
자식은 그걸 계좌이체로 쏴서 증거를 남기고
부모는 자식에게 매 달 300만원씩 현금으로 줍니다.
10년 하고 부모가 준 돈으로 차용증 정산하면 끝.

2019-08-21 10:24:20

차용증 쓴다음에 무이자로 원금만 갚게 하는거는 잡힌다고 했는데

적당한 이자 주고 그거 현금으로 페이백 하면

알 수가 없을듯...

2019-08-21 10:28:00

이자는 계좌이체로 증거 남기고
잉여금을 받아 10년 계획으로
원금도 회수시키는게 핵심이죠 ㅋㅋ

OP
Updated at 2019-08-21 10:25:51

ㅎㅎ 그건 흔한 방법은 아닌..
반면에 제가 쓴 사례는 정말 흔하구용

2019-08-21 10:27:13

결혼한 사람들 보면 레어하다고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ㅎㅎ

2019-08-21 10:53:53

특히 결혼하고 집산 친구들은 이방식이 흔하죠

Updated at 2019-08-21 11:14:26

차용증은 실제로 세무사들이 추천하는 '절세' 방식이라고들 하죠..
몇억대의 증여절차를 밟는중에 국세청에서 소명절차 나와도 기존 증여세 몇천의 10분의 1 대신 이자소득세 몇백만 내면 깔끔하게 끝나는지라..

2019-08-21 10:28:28

제 주위엔 이미 억대로 재산 물려 받아서 자기 월급은 다 소비하는데 쓰더군요. 아직도 수십억대로 더 물려받을거라 걱정도 없어보이던..

2019-08-21 10:31:29

저러면 개인 신용이라는게 아예 없지 않나요?

OP
2019-08-21 10:45:35

화사만 탄탄한데 다니면 개인신용 이력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Updated at 2019-08-21 10:33:30

 따지고 들면 밑도 끝도 없죠뭐... 

 

대학 등록금 내주는것도 사실상 대물림이고요

2019-08-21 10:39:20

제 연봉 절반 정도 되는 나이 한참 많은 형님이 매달 해외가는거 보고 느꼈읍니다..

 

못조차가.... 

2019-08-21 10:43:46

회사동생중에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모든돈은 부모님이 해결해주시던..

차도 cls끌고다니고;;

2019-08-21 10:46:28

 사실 용돈도 다 증여대상인데 뭐 이거저거 깊게 파다보면 결국 덴마-크 style이 종착지라 

2019-08-21 11:38:05

본문의 방식은 아니지만 댓글들 보니 저도 알게 모르게 미납한 세금이 있을것도 같네요...
알게 된 이상 조만간 함 털고 가야할 듯

2019-08-21 11:54:27

맨날 돈 없다고 하는데 이유가 적금부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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