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정해인 무대인사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무대인사 감상..김고은찡은 너무나 예쁘고......정해인은 너무나 잘생겼습니다...ㅠㅠ 둘다 넘나 비현실적...

영화평은...
사실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갔음에도
두 배우의 외모와 예쁜 화면빨만으로도 충분히 눈이 즐거웠습니다
의도적으로 원색을 배제한 색감은 은은하게 차분한 분위기의 이야기와 어울렸고 몇몇 장면에서의 카메라웍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적재적소에 나오는 90년대 음악들..너무나 좋았네요 ㅠㅠ

은교 이후 김고은이 제일 예쁘게 나온 영화인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감독이네요.

로맨스 고갈의 시대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게 고맙네요. 손익분기 넘겨서 이런 장르의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지길...
(후기를 보니 개연성을 지적하시는 감상평도 꽤 보이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개연성 부족은 도가 지나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봐서 크게 거슬리진 않았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