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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입시에 영향이 없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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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2 21:15:13

글로벌 전형 1차는 AP나 토플/영어성적, 자소서로 걸렀고

 

2차가 면접이랑 논술인데 면접에서 물어봤던 게 주로 교외활동입니다.

 

그래서 더 채워넣기 바빴던 거고요... 많아야 예상질문 및 답변 준비도 많아지고 변칙적인 질문도 줄잖아요

 

전 수시는 1차 다 떨어져서 면접은 안 가봐서 (ㅠㅠ) 모르겠지만

 

제 동생이 이과고 수시 면접 다 보러갔는데(2년 차이 남) 동생이 한 특이한 교외활동이 S대 이과캠프였는데 그거 S대 공대든 어느 의대든 다 물어봤다고 했음

 

교수들도 면접 볼때 상식은 논술로 거쳐 올라오니까 그건 안 물어보고, 주로 교외활동 물어보고 고3애가 세상을 얼마나 알겠으요.. 꿈 같은 건 잘 안 물어본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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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02 21:14:10

또 뇌피셜이군요

OP
2019-09-02 21:14:54

뇌피셜이라니요

제 동생 실화인데 왜 뇌피셜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9-02 21:27:33

불리한 사실이니까요

1
2019-09-02 21:17:48

간단하게 외고에서 수시갈때 내신/영어/비교과 아닌가요.. 영어 그 알려진 점수로는 크게 경쟁력 없었을거고 내신 거기서 중간이라도 갈거면 의전원에서 유급따리 안떴을테니 택도없고
알만한 사람들은 대충만 들어도 비교과로 비볐겠네 다 각이 나오는데
거기에 자소서도 대놓고 돌아다니고 논문얘기 한줄이라도 적었으면 나가리구만 그걸 덮어보겠다고 열심이신 분들도 계시네요 참..

2019-09-02 21:18:02

근데 모두가 다 채워넣는 상황에서
조국이 좀 더 잘 채워넣은거 아닌지.. 라는 생각은 드네요..

2019-09-02 21:20:43

입시전문가들 의견으로는 부모가 무지해서 자식이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2019-09-02 21:21:16

엌ㅋㅋㅋㅋ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완벽을 추구해서..

OP
Updated at 2019-09-02 21:27:01

그 당시에 논문이 흔한 것도 아니고 자소서 읽어봤는데 교외활동을 산처럼 쌓은 수준이라
그만큼 다른 부분이 자신 없었다는 의미도 되고요

2019-09-02 21:26:17

그 간접사실을 통한 추인과 뇌피셜은 다른건데 ㅠㅠ

Updated at 2019-09-02 21:37:36

근데 논문 얘기는 자소서에는 논문 썼다는 언급만 되어 있고, 생기부에 기록된것도 인턴 활동 내용이라 관계자들이 어떤 논문인지 애써 찾아봐서 가산점을 줬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매우 심각한 학문적 윤리 위반이라는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아니면 그냥 논문 썼었다는 언급만으로도 가점을 받을수 있는건지...

OP
1
Updated at 2019-09-02 21:36:16

가점이 문제가 아니라 자소서나 활동을 거짓말로 작성하면 불합격한다고 입시 주의사항에 써있어요
저는 면접 부분만 건드린 거고 논문이 교수들에게 크게 어필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구라치면 불합격 가능합니다.

Updated at 2019-09-02 21:40:39

아하 즉 허위로 작성한 논문이니 그걸 언급한것 자체가 경력을 허위로 기록한 거라 볼 수 있다는 얘기군요.

OP
2019-09-02 21:40:48

네 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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