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조작설 아키모토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아키모토가 AKB 프랜차이즈 출범시킨 이후로 투표주작논란은 늘 있어왔죠. 전성기 시절에는 손목에 수갑 채우고 결과함을 들고오는 무의미한 총공깽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고 최근에는 스폰서가 개입된 조직적인 주작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구요.

AKB 중하위권 멤버들 팬은 이를 대처하고자 총선거사무소 차린 뒤에 원기옥 끌어모은 투표를 마감직전에 투하해서 이를 바탕으로 오차범위를 산출, 주작을 못하도록 결집하는 방식을 써왔습니다.

다른 방법은 총선거 시작되자마자 투표를 몰빵해서 초반 속보발표 결과로 주작인가 아닌가를 실험하기도 했구요. 근데 사실 이것도 주작정황 찾기보다는 어떻게든 자기 최애 띄워주고 싶어서 재산 몰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것이지만..

일본내에서 워낙 썩은물 철밥통이라 그간의 논란 앞에선 철저하게 무시, 무대응 원칙이 통했는데 프듀48 수사가 진행되고 의혹들 실체가 밝혀지면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한국내 논란이라고 해도 본인 철밥통 파워 이용해서 메이저 시장에 안착시키려 애쓰는 중이라..

물론 그간 그랬던 것처럼 트랙 프로듀싱만 했을 뿐이라며 입을 싹 닫을 것 같긴 하지만요. 어쨌거나 마음을 다치는 쪽은 히토미한테 투표하고 조마조마했던 저같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