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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선배님들 초년생에게 답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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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01:42:09

작은 할아버지의 손자의 결혼식 청첩장이 왔는데요.(명절 때도 안 보는, 작은 할아버지도 안 뵙습니다.)

얼굴도 가물가물한 인간의 청첩장이 왜 왔나 싶었더니 제가 아는 친척들한테도 다 뿌렸더라구요.

이거 결혼식 가야하나요?

작은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작년에 뵙고 보통 2~3년에 한 번 씩 뵙거든요.

딱 집어서 청첩장이 온거면 가겠는데 보니까 일단 다 받은거 같더라구요.

이거 돈만 보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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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9-11 01:44:46

부모님은 가시나요?
부모님도 안가는데 본인이 가실것 없다생각하고
부모님이 가신다면 그걸로 퉁쳐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제 결론은 안가고 돈도 안부친다....

OP
2019-09-11 01:45:59

아마 부모님은 가실거 같은데 그럼 저는 조용히 있으면 되겠군여

2019-09-11 01:44:37

안가고 안줌

2019-09-11 01:45:11

안 가고 안 줘요

2019-09-11 01:45:22

각트님 말씀대로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9-11 01:46:18

근데 작은할아버지 손자분이시면 몇 촌이죠? ㄷㄷ
데면데면한 친구보다도 먼 거리일 듯 ㄷㄷ

OP
2019-09-11 01:46:58

그렇죠. 가아아아끔 온 친척 모여서 밥 먹는 자리 빼고는 본 적도, 번호도 모르죠 ㄷㄷ

2019-09-11 01:47:54

당숙에 6촌 사촌인데 거릅니다

부모님은 사촌이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실겁니다

때문에 돈은 부모님이 내실거니

위에 다른 분들 말처럼 안가고 안보냅니다

OP
1
2019-09-11 01:51:15

답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당.

편히 와우나 해야겠네엉 ㅎㅎ

2019-09-11 08:32:58

작은 할아버지 쪽이면 아마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겁니다. 만약 가시더라도 돈 안 내는 게 맞을지도..보통 부모님이 그 집을 대표해서 부조하시죠.

2019-09-11 08:35:15

결혼식날 일 없으면 부모님이랑 같이가서 밥먹고 간만에 친척들 얼굴보면 좋죠. 사람 인생 모르는 것이니까요ㅎㅎ
근데 그 날 다른 일이있으면 굳이 안가도 되고요.
저는 6촌 결혼식 두번 다 갓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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