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뺏기고 온라인에 밀리고…신촌·홍대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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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19:50:25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1/2019091101363.html
지난 달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서 도로를 따라 홍익대 사거리까지 내려가봤다.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텅 빈 건물이 보였다. 햄버거 전문점 ‘롯데리아’가 있던 자리였다. 약 1 년 전 폐업한 이후 이자리는 지금까지 비어있었다. 조금 더 내려가니 애플스토어 옆 48평짜리 1층 점포는 점포가 철수했고, 유리창에는 ‘임대’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이곳은 화장품 가게 ‘부츠’가 있던 자리였다.
인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 신촌역 일대로 이동했다.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홍익문고 옆으로 상가 3곳이 줄줄이 공실이었다. 휴대폰 액세서리점 ‘디자인 스킨’, 화장품 브랜드 ‘더 샘’, 의류점 ‘리바이스 바디웨어’가 있던 곳이다.
학교 다닐때에 비하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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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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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