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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올림픽서 '강제 키스' 논란...일본 올림픽장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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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20:16:17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35119&oaid=N1005434850&plink=TOP&cooper=SBSNEWSEND

 

동계 올림픽에서 이른바 '강제 키스'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 2020년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총괄하는 일본 정부의 신임 올림픽장관 자리에 올라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제(11일) 단행된 아베 신조 총리의 개각 명단을 보면 올해 55세의 여성인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참의원 의원이 올림픽상(올림픽장관)에 발탁됐습니다.


스포츠영웅 출신의 정치인으로 승승장구하던 하시모토 씨는 2014년 이른바 '강제 키스' 논란을 일으키며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일본의 대표적 시사주간지 <슈칸분춘>(週間文春)은 2014년 8월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빙상연맹 회장이 일본의 유명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다카하시 다이스케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해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다카하시는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싱글에서 일본 사상 첫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따냈고 그 해 3월에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우승까지 거머쥔 스타 선수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바로 다음날인 2월 24일 일본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하시모토 회장이 다카하시에게 다가와 강제로 키스를 했다는 것입니다. 하시모토는 당시 50살로 일본 빙상연맹 회장인데다 자녀를 여섯이나 두고 있는 기혼자였던 반면 다카하시는 아들뻘에 불과한 29살이었기 때문에 비난의 강도는 더 높았습니다.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두 사람은 강제 키스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일본 언론은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사이가 사실상 상사와 부하의 이른바 '갑을 관계'여서 다카하시가 키스를 저지할 수도 없었고 그 이후에 '강제 키스'임을 시인할 수도 없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쉽게 말해 하시모토가 자신의 직분을 이용해 '갑질성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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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장관 전전임은 사이버 보안 전략 담당 장관 겸임인데 컴퓨터 직접 다룬 적 없고 USB도 모르는 사람이자

올림픽 개최 중앙정부 지출액이 1500엔이라고 했다가 1500억엔이라고 정정하고

본인의 올림픽 장관 발탁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라고 하신 분인데

위안부=매춘부 발언도 한 사람이었군요.

 

전임은 후쿠시마 식자재 적극 공급 주장.

 

 

https://news.v.daum.net/v/20190912114430678

"아베내각은 '바비큐 내각'"..日서 측근 중용 개각에 거센 비판

 

'생활감각 제로 내각'·'현상유지 내각'·'친구 총복습 내각' 혹평 

비위 의혹 측근들 무더기 기용..야권도 "기대감 없는 개각" 쓴소리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정말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가까운 인물들이 모여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서로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이는 바비큐 파티 같은 '바비큐 내각'이다."(시사예능인 푸티 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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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12 20:18:40

여로모로 대단한 나라와 사람들

2019-09-12 20:27:32

진짜 대단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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