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만추 재개봉 보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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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06 01:03:05
씨네필은 아니어도...그냥 영화에 관한 모든 것...
현빈 탕웨이의 만추 개봉당시에는 못봤다가 요즘 cgv에서 재개봉 하길래 어제 봤는데 정말 좋네요
크...이것은 탕웨이를 위한 영화 아닌가....
어렸을땐 영화볼때 기승전결 딱딱 떨어지는 스토리 전개에만 집중해서 이야기가 재밌냐 아니냐만을 가지고
영화를 봤는데 이제는 조그만거라도 뭔가 꽂히는 게 있으면 저한텐 좋은 영화라고 여겨지네요
비록 남들에겐 아닐지라도ㅎㅎ
이 영화가 딱 그랬습니다 시애틀 배경의 안개 자욱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그 쓸쓸한 감정
이거 하나만으로도 영화 다봤다는 생각... 제목도 딱인거 같고...
여름이 물러가는 요맘때라 그런가 ㅋㅋ
씨네필은 아니어도...그냥 영화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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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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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탕웨이 진짜 대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