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랴 시네필 분들은 이미 다들 익히 들어 아실 것 같지만...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가 황금종려상이었을 거란 평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감성이 많이 느껴졌고 (다만 이쪽은 여성 퀴어물이라는 점) 18세기 프랑스라는 매력적인 시대 배경, 회화라는 주제, 미장센, 화면 때깔, 매력적인 여배우 등 국내에서 먹힐만한 요소가 많이 느껴졌네여
우리나라에선 11월 프라이드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개봉 단계를 밟지 않을까 싶습니당 저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