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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 흐름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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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7:57:36

일단 저는 특정 당이나 인물, 정치성향 등 그런것보다는 최선 혹은 차악을 뽑습니다.


정치를 주로 이사람이 이걸했구나 저걸했구나 같이 당이나 인물의 행보만 캐치하고 거기에 대한 언론이나 댓글 등 반응같은건 최대한 안보려고 합니다.

서로 으르렁대고 싸우는거 보면 너무 꼴뵈기가 싫어서...
최대한 저 스스로 생각을 해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정권은 제 시점에선

대 일본은 절대 양보해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해서 매우 잘하고 있다 보고

대 북한도 저는 강경하게 나갔으면 하는데 뭐 미국이랑도 얽힌 문제이니 같이 풀어보려 했지만 결국 소득이 없는 모양새로 보입니다.(문대통령과 여당의 성향은 둘째로 하고요...성향을 떠나서 미국 무시하고 일을 진행할수도 없을테니)

경제 정책은 제가 많이 못봐서 잘 모르겠네요. 워낙 여야당 및 지지자들이 서로 물고뜯고 싸우기만 해대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최근 이슈인 조국 법무부장관 선임건에 관해서는 일단은 법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줄타기 하면서 본인은 문제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진짜 문제가 없는지 개운하게 인정된 상황도 아닌데 무리하게 임명을 강행했다 정도인거같은데


제가 크게 잘못알고 있는게 있을까요?



그리고 밑에 어느 글에 보니 젊은층이 차악으로 자한당을 선택하고 있다는 글이 보였는데

이런 흐름이 사실이라면 현 정권이 전 정권보다 못하고 잘못해서인지
아니면 전 정권의 실책은 제쳐두고 철저히 현 시점에서 이념을 넘어 차악을 선택한게 자한당이라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저로서는 자한당이 다시 집권한다 해도 설마 전 정권에서 벌어진 엄청난 일이 또다시 벌어질 가능성은 정말로 희박하겠지만 막연하게 우려되는건 지울 수가 없는데요.

이게 최선을 선택하는 거였으면 과거의 실수라든가 한 인물의 잘못이라든가 눈감아주고 지금 잘하는 쪽을 뽑겠는데 그게 아니라서 더 헷갈리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달아주시면 잘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여 싸움판이 열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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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10 08:10:00

나머지야 생각차가 있을지 몰라고 조국 강행으로 이런 저런 문제에도 기대하던 사람들 특히 젊은층에서 등 돌림

2019-10-10 08:15:09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높았던 기대치에 비해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서 괘씸죄? 이런게 좀 작용하는 것 같네요...
전 기대치대로는 하는 것 같아서 크게 그런걸 못 느끼는 것 같고

2019-10-10 08:16:09

정치로 불붙는 사안들에 정답이랄게 있을까요.. 본문에 쓰신 일본 북한 경제 조국 다 조금씩 다르게 볼 수 있겠죠. 작성자님 정도 입장에 더해 경제에 대해서도 현정부에 비판적으로 본다 하면 야당에 눈 갈 수도 있고 그렇겠죠

2019-10-10 08:23:44

잘못알고계신건 없는거같습니다.

저의경우는 업무능력에 대한 기대치는 없었는데 정부에서 애초에 내놓은게 소통+청렴이었는데 둘다 잃는꼴의 행정이 가끔보이다가 말씀하신 조국장관 임명중에 잡음이 많아서 소통+청렴도 의문이 드는거고요.

자유당은 근데 좋게 봐주려고해도 좋게봐줄구석이 없지않나 싶네요.

2019-10-10 08:34:08

근데 원래 20대 쪽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대선때 낮았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대선때 연령대별 지지율 하면 제일 낮게 나왔다고...

Updated at 2019-10-10 08:46:15

https://namu.wiki/w/%EC%A0%9C19%EB%8C%80%20%EB%8C%80%ED%86%B5%EB%A0%B9%20%EC%84%A0%EA%B1%B0/%EC%84%B8%EB%8C%80%EB%B3%84%20%EA%B2%B0%EA%B3%BC

아닌걸로 압니다..

문재인 찍은 비율 3040 이어서 3번째였다네요 제 기억에도 분위기 그랬었고요

2019-10-10 08:40:02

그래도 자한당은 안되는데
자한당 10년이면 우리의 나라는 없고
그사세 밑에 노예가 되어있겠죠
이미 절반 성공이고 나라망조들게 한 것만 해도 지금 몇건인데

2019-10-10 09:12:35

경제 측면에서는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2&key=201910091007471419&pos=
와 같이 국가경쟁력 지표 상승으로 좋게 보는 입장도 있고
https://news.v.daum.net/v/20190909151511329
처럼 잠재성장률 부진과 코스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진한 것 처럼 미래 산업에 대해 불안해 하는 요소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청년 실업같은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으니 20대 층에서는 경제가 안 좋다고 체감하는게 다른 연령대 보다 더 높을거 같기도 하네요

2019-10-10 09:27:53

자한당 차악론도 있었나요 ㅋㅋㅋㅋㅋ 여태 70년간 해먹은거 금방 잊어먹는듯... 전 솔직히 제 필드쪽에는 정부에서 힘도 팍팍 실어주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회사에서 채용도 많이 늘린거같고 제 체감 경제는 괜찮아서 큰 불만 없네요 조국 임명강행 정도 말고는

2019-10-10 11:25:41
자한당 차악론은 진짜 코미디.

위선자 싫다고 범죄자 지지하는 꼴인데. ㅋ
OP
2019-10-10 17:35:45

의견 잘 봤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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