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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를 놀려먹는건 넘모넘모 재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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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23:47:58

딸랑구는 제가 괴물 흉내를 내면 자지러지면서 좋아합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괴물 이 놈~~" 하면서 다가와요. 

놀아달라는 말인데 웃긴건 괴물 흉내 내면서 장단 맞춰주면

처음에는 꺄르륵거리면서 숨 넘어갈 듯 하다가

조금 있으면 무섭다고 엉엉 웁니다.. 뭐 암튼 그렇읍니다..

 

저녁에 등이 아파서 아가한테 아빠 등 좀 두드려보라고 했읍니다.

아가는 아빠를 합법(?)적으로 때릴 수 있는 기회라서 신나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근데 금방 힘이 빠져서 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괴물로 빙의해서 '계속 안 하면 물어버린다~~'라고 겁주니까

울면서 계속 두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나 팔아픈데~ 무서워서 그만 할 수가 없어 엉엉~"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부인님이랑 한참 웃었네여

아가 놀려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읍니다..

다들 딸 낳으십시오.. 결혼은 다들 알아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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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0-13 23:49:19

    미괄식으로 광역기ㄷㄷㄷㄷ

    1
    2019-10-13 23:50:54

     아들쌍둥이면 어쩌죠?

    1
    2019-10-13 23:52:14

    흐뭇하게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극딜맞고 우물귀환 합니다 ...

    1
    2019-10-13 23:52:37

     이정도면 정부 육아 홍보대사 세랴 침투설 사실아닌지 ㄷㄷ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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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3 23:56:03

    결혼은 광역도발이 아니고

    제가 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마...

    1
    2019-10-14 00:49:12

    글만 봐도 흐뭇하군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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