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고양이가 가장 슬퍼했던거 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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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22:24:41
CRT 모니터 쓰다가 LCD모니터로 바꾸고(소니 트리니트론 모니터라 lcd가 대세 된뒤에도 한참을 CRT썼네요)
아남 브라운관 HD(720p) TV 쓰다가 엘지 엑스캔버스 LCD티비로 바꿨을때..
내 뜨끈한 잠자리는 어디갔냐는듯. 두리번 대며 울며 쳐다 보더니
어떻게든 그 얇은 LCD TV위에 앉으려 애쓰던 모습이..
스타 방송보면 티비위에 누워서 SCV잡을려고 허우적대는 모습을 더이상 볼수 없고
바닥에서 점프해서 scv잡는다고 티비 액정에 발톱자국 났을때 내 심정이..
가장 슬펐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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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가 책상 올라온다고 데스크톱 본체에서 뛰었는데 반작용으로 본체 자빠지면서 본체가 운명함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