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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반기에 본 영화 평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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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01 11:28:41

1. 시크릿 슈퍼스타

우리가 지금 보기에는 너무나도 고루하고 뻔한 전개를 가진 이른바 코믹 감동극이겠지만

뭐 흔히 알려진 인도의 여성관/인권 등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한데 

그건 그거고 영화자체는 80년대 주말드라마 보는 느낌이라 별 재미는 없었음. 인도 영화 특유의 과장된 캐릭터들도 극 주제와는 잘 안어울리고.

2.5/5

 

2. 하이라이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전형적인 프랑스영화가 가진 단점을 모두 가진 영화.  

꿈보다 해몽의 극치이고 뭔가 있어보이려하지만 난해한 내용은 평론가들이나 알수있다기 보다는 

그냥 관객이 제대로 이해할수 있게 만들 능력이 없는걸로 밖에 안보임

줄리엣 비노시가 극중에서 헤어누드를 감행하면서 까지 한것처럼 

그냥 영화의 전개 자체가 감독의 자위행위라고 생각

1/5

 

3. 닥터슬립

영화 샤이닝과 달리 닥터슬립은 원작에 좀더 가깝게 초능력(샤이닝) 배틀물이 되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너무 쓸데없이 상영시간이 길지 않았나 싶고.. 초능력 배틀자체도 기대보다 덜해서 좀 아쉬운 느낌은 있지만 

샤이닝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잘 엮어서 후속작으로서도 준수한편

예고처럼 액션물은 아님

3.5/5

 

4. 좀비랜드 더블탭

1편보다 유쾌함은 좀 약해졌나 싶긴한데.. 극내에서도 말하지만 좀비가지고 할게 별로 없어진 상태라 ㅋ

여전히 자세한 배경설정이나 서사가 중요한게 아닌 영화라.. 

전작도 그랬지만 로드리게스의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좀비판에 개그를 좀더 섞은 느낌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해럴슨, 엠마스톤 셋다 전작이 한 1년전인 느낌인데 여동생 리틀록만 15년은 흐른느낌이 좀 있음 ㅋ

3.5/5

 

5 블랙머니

실화바탕의 영화기 때문에 결말이 예견되는 내용이긴 한데 

캐릭터들의 대사들이 너무 고루하고 뻔한데다가 행동도 굳이 저렇게 마무리해야 했나 싶어서. 

재미는 있긴 한데 뒷맛이 좋지 않게 영화가 마무리 되는게 현실의 문제점/사회의 부조리함, 권력층 이런것들에 대해서 뒷맛을 남겨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기 보다는.. 

일개 캐릭터 하나하나에 왜 저렇게 만들고 저렇게 엔딩을 짓나 하는 영화의 완성도에 뒷맛이 씁슬해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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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9 20:49:40

닥터슬립은 봐야하고
블랙머니는 볼까 말까 고민대네영

2019-11-19 20:51:56

시크릿 슈퍼스타 음향 좋은데서 봤는데 노래는 좋더군요

말씀하신데로 아미르칸이 연기한 캐릭터같은 경우는 좀 이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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