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책 군대에서 근무는 어찌 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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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0 15:58:21
여름에는 뙤약볕 아래서 땀 뻘뻘 흘리며 의미없이 근무지 주위에 수통에 있는 물 뿌려가며 근무서고
겨울에는 영하 10도는 우습게 넘기는 산 골짜기에서 하루 8시간동안 추위에 몸 베베 꼬며 근무섰던 것 같은데..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아직도 궁금합니다..ㄷㄷ아 바람부니까 손이 달달달 떨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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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0 16:01:13
버틴줄알았는데 무릎이 못버팀 ㅠㅠ
2019-11-20 16:09:37
당직 1년 넘게 서서 다 쨌습니다 개꿀
2019-11-20 17:33:56
겨울은 방한용품이 쓸만해서 버텼져. 영하 23도까지만 겪어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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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거 다 참고 견디면 뭐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도 있었고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2년 버텼는데 나와보니 현실은 시궁창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