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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보면 참 신기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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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1:30:30



이 간단한 조합이 어찌하여 2010년대에 탄생했는가

최근 소떡소떡이랑 두끼 떡볶이(분식뷔페)를 보며 느끼는건

혁신이란게 아주 새로운것만 찾으면 되는게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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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2 11:32:24

이제 소치소치의 시대가 옵니다
소고기 치킨 소고기 치킨이아니라
소시지 치즈 소시지 치즈♥♥

OP
2019-11-22 11:34:14

소민초의 시대도 올까요

2019-11-22 11:34:39

소고기민치초밥 사대박 ㄷㄷ

2019-11-22 11:32:30

혁신이나 창의이런것들도 결국 발명과 발견의 조합이란 생각ㅋㅋ

OP
2019-11-22 11:34:49

뭐랄까 새로운것을 찾으려는 강박에 저런 단순한 개선도 못찾는거 같은...? 반성하게 되네요

2019-11-22 11:34:54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도 있기는 하죠.

2019-11-22 11:53:51

국초딩 시절에 트럭에서 파는 거 있지 않았나요. 요즘 같는 느낌은 아니긴 했는데, 소시지와 떡 같이 꽂은 꼬치 튀겨서 소스 발라 먹었던 기억 나네요. 피카츄와 김말이 옆에서 3군 정도의 위치였던 듯.

OP
2019-11-22 11:54:19

우리동네엔 없었져용...

순대꼬치는 조아했었죠

2019-11-22 11:56:22

저는 대구였는데 흔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순대꼬치라니. 저는 처음 듣습니다. 와...맛, 있나요? 상상 안 가는데...

OP
2019-11-22 12:05:15

와 이게 문화차이인가요
순대 튀겨서 양념소스 바른물건입니다

2019-11-22 15:52:11

대구에도 있는데요?

2019-11-22 15:56:40

그럼 저만 몰랐던 걸로ㅋㅋㅋ

Updated at 2019-11-22 12:12:04

있기는 소떡소떡이나 순대꼬치나 저 어릴때니 80~90년대에도 있긴 했어요 ㅋ

영등포시장가면 순대 양념바른것도 있고 그냥 순대만 나무젓가락에 꼽아서 팔았고

소떡소떡도 떡볶이 양념이 아니라 꼬치에 끼워서 튀긴거 설탕 묻히고 케챱발라서 팔았어요

소세지가 완전 맛없는 소세지라 싫어했던 기억이.

2019-11-22 13:11:49

순대꼬치 먹어보고 싶네요. 순대 잘라서 튀긴 건지 통으로 튀김 건지도 궁금하고, 요즘은 저런 길거리 음식 어디서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포차 보여도 위생이 신경 쓰여서 못 먹겠고 먹을라쳐도 떡볶이에 튀김, 오뎅 정도만 팔고ㅠㅠ 맛집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ㅋㅋㅋ

OP
2019-11-22 13:13:09

전 동네 분식집 아지매가 20년째 하시는 중이라...

Updated at 2019-11-22 16:39:46

분식 맛집은 저도 딱히 아는데는..

그리고 순대꼬치는 그냥 당면순대맛이에요 순대를 길게 잘랐을뿐이지.. 별다른 맛이 있는건 아니고 떡볶이 양념을 묻혀놓는거라.. 

일반적으로 썬 순대를 여러개 겹쳐서 떡볶이 국물에 묻혀 먹으면 똑같은 맛나요ㅋ

김밥 잘라먹나 통으로 먹나 맛의 차이가 딱히 있는건 아닌거랑 똑같아서. 

2019-11-22 12:14:32

유행타면서 학교에서 가끔 나왔는데 소시지가 진짜 역겨운 맛이라 떡만 먹었던 기억이...

2019-11-22 13:16:48

제 기억엔 고속도로 휴게소는 꽤 꾸준히 있었는데 이영자가 재탄생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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