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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스피드:히트 &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 잠깐 플레이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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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3 01:30:27

1.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

 

 

스타워즈는 꽤 재밌긴 한데.. 이게 구공화국때 같은 재미가 아니라.. 

그냥 재밌었던 다른게임의 플레이를 섞어놔서 그게 재밌는건가 싶은게. 

전투는 광선검으로 패링하고 굴러서 회피하고 때리면 스테미너 떨어지는.. 위쳐3나 매니악하게는 소울시리즈나 인왕같은 전투 스타일인데 초반이라 그런지 소울시리즈, 인왕처럼 어렵지는 않습니다.(그랜드 제다이모드에서도) 

거기에 언챠티드나 툼레이더 처럼 벽타기가 탐험/이동시 많은 비중이 있어서 

난이도 낮춘 소울+언챠에 포스를 살짝 섞은 느낌입니다. 

 

 

프롤로그/튜토리얼 미션에서 나오는 보스를 잡으면 버그에 걸린다고 하는데. 

(이기면 그냥 보스캐릭터가 멈추고 진행불가)

스토리 진행상 져야 하는거고 적 HP가 많아서 제작진은 못이길꺼라 생각했나본데 

액션 고인물이 아니더라도 저 보스의 패턴 원패턴 밖에 없어서 막고있다가 방어불가기 (방어불가기임을 한참 알려줌ㅋ)쓸때 회피하고 때리는거 반복하면 됨

왜 이겼을때의 스크립트를 안만들었을까 싶음.

근데 제가 플레이했을때는 이미 패치한건지.. 보스 HP를 1/3즘 깎으니 자동으로 컷씬으로 넘어갔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액션게임이고 스토리도 뭐 스타워즈니 기본은 하는데

모션이 좀 구리고 프레임드롭이 아주 심합니다. 특정구역에서 프레임드롭이 발생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 카메라만 돌려도 마구 발생합니다. 해상도를 낮추고 옵션을 최하로 200프레임 나오다가 일순프레임이 확떨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amd 프리싱크에서는 멈칫하는 정도지만.. nvidia g싱크 지원 모니터에서는 프레임 드롭이 발생할때마다 화면이 번쩍거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게임은 재밌어서 3.5/5 

 

 

2. 니드포스피드 히트

오랜만에 그나마 괜찮은 니드포스피드가 나오긴 했습니다. 

근래 작에서 늘 불만이였던게 시속 100마일이 시속 100키로도 안되게 느껴지는 속도감도 개선되었고 

수동기어, RPM 게이지도 부활했습니다. 


 

근데 비슷한 아케이드성향이 강한 포르자호라이즌에 비하면 극아케이드로 카트라이더 하는 느낌입니다. ㅋ

엑셀은 뗄필요도 없고(드리프트 할려면 잠깐 떼고 홀드해야하긴 하지만) 핸드브레이크 살짝 쓰면 160도 커브길도 그냥 스핀없이 파워슬라이드를 마음대로 막쓸수 있습니다. 

거기에 ubi식 오픈월드에서 볼수 있는 잡다한 수집요소 (이건 포르자호라이즌도 마찬가지인데 NFS히트쪽이 더 지겹습니다.)가 너무 많고 

레이싱 미션자체가 너무 단조롭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너무 개깡패라 경찰SUV가 들이 받으면 한 50미터는 차가 붕떠서 날아가버리는데 우리가 250키로로 경찰차 들이받으면 경찰차 내구 10%깎입니다 ㅋ

그리고 NFS의 고질적인 AI카 문제인 AI속도 버프가 있어서

경찰 추격이 시작되면 270키로로 달리는 제차를 정속으로 달리던 일반 경찰차(슈퍼카도 아닌 크라운같은애들)가 1~2초만에 앞질러 버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가장 단점은 캐릭터 디자인입니다.. 

포르자를 포함한 다른 레이싱게임에서 처럼 운전자 아바타가 큰의미가 없는 경우와 달리

니드포스피드는 모스트원티드때 부터 영화같은 스토리 때문에 캐릭터가 꽤 중요한데. 

캐릭터 디자인이 유비소프트나 바이오웨어보다 더 합니다. 

잘생기고 이쁜 캐릭터 나오면 안되는 문제라도 있는건지.. 

 

 

 

 

니드포 스피드 플레이하면서 느낀 두가지 장점은 

포르자 호라이즌에 비해서 체크 포인트가 상당히 여유로운곳에 위치해서 코스가 정해진 경주지만 아주 자유롭게 진입로나 코너를 공략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체크포인트가 매우 촘촘하고 위치가 특정 포인트 이외에는 가면 안되는 위치에 박혀있는데다가 AI카는 체크포인트 적용이 안되는데 플레이어카만 체크포인트를 무조건 지켜야 하는 문제점이 있거든요 

 

또하나는 트래픽카가 꽤 잘되어 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같은경우 3는 멀티가 한구역에서만 이루어져서 일반 코스에서는 트래픽카가 많은데 

4편에서는 모든 맵에서 실시간으로 멀티플레이어 차량들이 이동하면서 트래픽카가 없어거나 확줄어들고 충돌도 안하게 되었는데.. 

니드포스피드에서는 짜증날정도로 절묘하게 트래픽카가 레이싱을 방해합니다. 

 

이두가지와과 포르자호라이즌 보다는 서사가 있는 싱글플레이의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종합적으로는 포르자 호라이즌은 안해봤다면 니드포스피드 히트할바에 포르자호라이즌을 하는게 낫고

포르자호라이즌을 해봤으면 카트라이더 하는것처럼 너무 아케이드성이 짙어서 별로 재미를 못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2.5/5

개인적으로 음악은 최악. 괜찮은 음악이 한개도 없는데 (힙합과 이상한 라틴음악뿐) 라디오를 끌수도 없음 그냥 옵션에서 음악 볼륨을 줄여야함

음악때문에 .5점 감점 2.0/5

 

요약 

스타워즈 - 재밌음 근데 어디서 많이 해본 느낌, 프레임드롭이 자주 발생해서 짜증남 3.5/5

니드포스피드 - 전작들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케이드 레이싱게임할려면 그냥 포르자 호라이즌하는게..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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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3 01:28:46

포르자호라이즌이 플스로 나와준다면 정말 좋겠는데 그럴일은 없겠지요... NFS는 설명만 듣고도 이미 게임한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년전 십년전에 겪어본 레이싱 그대로일것같은...

OP
2019-11-23 01:32:42

니드포 스피트 특징 누락한게.. 

운전석 시점이 없습니다. 범퍼카메라와 본네트 카메라는 있는데 

대시보드 시점이 없습니다.  차 모델링 가까히서 보면 계기판이 차량마다 다 다르게 디자인되서 적용되어 있는데

시점은 안만든건 이해불가.. 

 

그때문인지. 패드는 지원하지만 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콘솔판은 모르겠는데 pc판은 휠 인식안하네요) 

Updated at 2019-11-23 02:22:34

 저도 오더의 몰락 지금 플레이 중인데...  과거 제다이 아카데미 보다도 재미가 없습니다 ( + 발적화는 덤)

처음부터 쓸 수 있는 포스가 너무없으니. 중간 중간 스킬 해금하는 것도 스트레스 왔던 행성 또오는 것도 게임의 재미를 떨구는 것 같고 ㅠ

 패링을 이용한 라이트 세이버 대결도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싸울 때의 묵직한 타격감이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하나 더 느낀건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는 광선검으로 배면 스톰트루퍼든 다크 제다이든 손목이나 팔이 날라가는 연출이 있었는데 그런 것 도 없구요.  

 게임의 배경이나 스토리도 결국 영화상 에피소드 3 ~ 4 사이의 이야기 인데 아무래도 에피소드 456에서 이어지는 제다이 아카데미 보다는 흡인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네요. 왜 내가 계속 고대무덤 파밍이나 해야 하는 생각이 자꾸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제작자들은 제다이 아카데미 전부 깨보고 이겜 다시 만들어 봐야 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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