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슈게시판
  일정    순위 

견훤도 인생이 스펙타클 ㄷㄷㄷ

 
  351
2019-12-03 13:16:01

1. 아버지와 웬수

2. 자수성가하여 후백제 건국

3. 아버지가 중요한영토를 웬수놈에게 가져다 바침

4. 그 상황에서도 분전해서 왕건 쥐어패고 신라도 개박살 냄

5. 아들놈이 반란일으켜서 쫓겨남

6. 웬수놈에게 귀화.

7. 전투참여해 자기손으로 만든 나라 자기손으로 멸망시킴


7
Comments
2019-12-03 13:18:58

항우 한국버전 느낌..

2019-12-03 13:18:59

만약에 고려시대 태어났으면 최영같은 뛰어난 무장이 되었을거 같은데 시대를 잘못태어나서 ㅠㅠ

2019-12-03 13:25:30

「뭐라고? 회군을 했어? 이성계와 조민수가 이제 아예 회군을 했다구? 어이구 나 같으면 그 자리에서 할복을 했을게다」
「이 장군, 자네도 이제 늙었어. 옛날의 그 패기는 다 어디로 가고 형편없이 늙었어」

2019-12-03 13:22:59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7799463

"빠르고 편히 간다? 무엇이 그렇게 빠를 일이 있단 말이더냐. 백제를 떠나는 일인데… 무얼 그리 서두를 일이 있단 말이냐. …이 제국을 버리고 떠나는 길인데 뭘 그리 빠르고 편히 갈 게 있단 말이냐...뭘...다시는 오지 못할 길인데…뭘…"

ㅠㅠ

2019-12-03 13:34:20

아자개옹이 견훤 아버지 맞나요?
태조 왕건에서 쪼그만 성에 박혀있다가 박술희 오면 헤헤 하면서 좋아했던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ㅋㅋㅋ

2019-12-03 13:54:15

견훤이 신라 말단 군졸부터 시작해 비장 벼슬에 올랐을때 아자개가 상주에서 반란을 일으켜 견훤이 벼슬을 버려야했단 얘기도 있죠.훗날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무력으로 상주를 점령할 수 있음에도 혈육을 저버리지 못하고 끝내 포기했는데 아자개는 상주를 왕건에게 가져다 줬으니..사사건건 자식 앞길을 막았던 아버지, 아비를 몰아내고 왕권을 빼앗은 자식놈..견훤도 팔자 기구했죠ㅜㅜ

2019-12-03 14:38:05

헐 이 정도면 그냥 견훤이랑 아무사이 아닌 남남으로 생각한거 아닌가요ㄷㄷ
저 같았으면 그냥 상주 함락시켰을듯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