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교폭력 사안을 접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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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7:58:56
가해와 피해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도 과정상 가해와 피해를 구분하는건 마지막에 가서야 하고요.
더 많은 잘못을 한 학생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가슴 아픈 경우가 한둘이 아니고
다수에게 피해를 본 학생이 얼마 전까지는 피해를 주고 있던 학생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학교는 선도와 회복을 제1의 목표로 합니다만
학교에서만 그래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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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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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왜 명확하지 않은가요?
제가 학교다닐때 본 바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했는데
A가 B를 괴롭혔고
B의 친구 C가 이걸 알고
C가 A를 괴롭혀서 삼각관계로 물려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