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 새벽 제설 때문에 잠 깨울때
리얼 혐울
이때 빼면 그아혐름
연대장 관사 앞마당 눈을 왜 우리가 치워야되냐고
장마비 후 땡볕아래 제초작업 짤도 한번 나와줘야...
그래도 자는데 깨워서 작업시키는게 더 빡칩니다.... ㅂㄷㅂㄷ
느그울 vs 우리름 아닌가요
부산에서 전경생활했는데.
2년간 딱 하루 빽차 본네트에 3~4미리 정도 눈쌓였는데 그날 관내 교통사고 2배넘게 일어났음.
제대하고 얼마뒤에 레알 100년만에 부산에 폭설 왔지만
저때도 뉴스에서는 몇십년만의 폭설이라고 했음 ㅋ(눈이 안녹고 몇미리 쌓인거 자체가 폭설이라면서)
그래서 저런건 뭔가 딴세상 이야기 같음 ㅋ 원래 군대는 12사단으로 가서 인제에 있었긴 했는데.. 9월에 입대해서 전경 차출될즈음에 한두번 눈와서 강원도 눈 제대로 겪어보질 못했네요
평화로운 가평의 주말 아침기상 후 막사 밖을 나서니 온 세상이 새하얗고.. 주말 오전은 그렇게 순삭
장마 때 포상에 물 빼라고 잘 때 깨울명 ㅂㄷㅂㄷ
세상 어떤 기상학자도 왜 주말에만 폭설이 내리는지 밝혀내지 못했죠
연대장 관사 앞마당 눈을 왜 우리가 치워야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