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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허락도없이 제방 정리하는거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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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2 15:13:30

내가 알아서 정리한다고 하고 실제로 안방보다도 훨씬 깨끗한데 오늘 오니깐 또 다정리되있는데 콘돔을 책꽃이 사이에 던져났는데 나와있는것부터 시작해서 책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배열해놨는데 싹다 썩어놨네여 애초에 이거말고 정리할것도 없고...

하 진짜 너무 싫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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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2 15:19:56

콘돔이후에 글이 안 읽힘ㄷㄷ

OP
2019-12-12 15:21:57

저도 이게 제일큽니다. 이게 항상 갖고다닐일이 없으니 가끔 가지고나가고 어디다 박아놓는데 내방정리하면서 콘돔보면 보통 버리더라구요. 민망함..

2019-12-12 15:20:03

고딩때 가방에 있던 콘돔 누나가 가방 뒤지다 발견하고 어머니한테 꼰질러서 디지게 맞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OP
2019-12-12 15:23:22

헉... 누나가 그건 눈감아줘야하는거 아니였나 ㅠㅠ

2019-12-12 15:21:22

엄마 성격상 그런건 고치실수가 없고

본인이 분가하는수밖에 없음 그건 ㅋㅋㅋ

OP
2019-12-12 15:24:52

사실 저도 분가하고싶은데 사는곳이 워낙 교통편 좋은 서울 도심중의 도심이라... 다니던 학교나 일도 항상 집근처였고해서 분가하면 돈낭비같아 안하고 있는데... 가끔씩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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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5:23:37

나중에는 방 치워주시던 어머님이 그리워지는 날이 옵니다..

OP
2019-12-12 15:25:48

그렇겠죠.. 지금도 어머님 보면 예전보다 많이 몸이 약해진게 느껴져요.. ㅠㅠ 제방도 제가 항상 알아서치운다고 하는데...

2019-12-12 15:27:12

그게 뭐 말한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라 독립하시는 수밖에 없음

2019-12-12 15:27:40

반오십만 돼도 사람 바뀌기 힘들다고 하니

부모님이 바뀌기는 거의 불가능이라 봅니다.

부모가 원래 그런 존재려니 하고 살아요 저도

2019-12-12 15:33:36

제가 썼던 방법이 하나 있읍니다.

 

부모님과 한판 크게 싸우긴 해야되는데

 

그냥 부모님 물건 갖다 버리고

 

내가 정리했어

 

해보세요 

 

역지사지의 교훈을 드려야합니다...

 

저도 아빠거 막 갖다버렸더니 이제 제방 안건드심 ㅋㅋㅋㅋㅋ

2019-12-12 15:35:46

그래서 콘돔을 사용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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