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적으로 되돌리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되돌리는 경우에 사유에 자기 과실이 공식적으로 기록되거나 그래서 해당 부서 여럿이 승진이나 뭔가 불이익생겨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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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3:28:36
제가 볼때 어렵다는게
병무청에서 돌리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문맥상 훈련소에 배치했으니 육군에서 빼야되는데 군대에서 안내줄려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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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9:54:06
저는 이거라고 보네요. 군이란 집단이 얼마나 융통성이 없고, 모든걸 자신들 편의대로만 운영하는 곳인가를 생각해보면... 상근 TO 없다면 퇴소 직전 내보내서 상근이든 뭐든 다시 재입대 하도록 할 수 있을텐데요. (기초 군사교육 다시 받아야 하더라도 그게 훨씬 낫죠.) 행정에 안되는거란건 없죠. 이런 부분에서 군대가 얼마나 개판이냐면 심지어 2000년대 초반까지 저런 실수로 강제로 군대 2번 갔다온 사람도 있습니다. 이전에 복무한 기록이 누락/삭제 되었는데, 당시 복무한 사진도 남아있고 같이 근무한 중대장, 소대장, 동료들이 버젓이 증언했는데도 기록 없다고 강제로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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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3:28:40
이게맞죠 행정일이 불가능한게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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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3:15:23
예비군, 민방위 아저씨들 모여서 도와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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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3:21:54
이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 의무 아닌가요. 당사자면 정말 다 때려부시고 나오고 싶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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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23:23:24
이건 그냥 사탄 실직이고 무능력 공무원이고 할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소송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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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3:23:15
남 인생에 칼그어놓고 해명한번 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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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3:55:24
이래도 행정소송가면 이길수가 없지않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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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0:06:34
이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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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3:37:25
"실수해서 미안하지만...그냥 현역 가세요" 이 무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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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08:44:11
와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막막하겠는데 국민청원 하고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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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4:03:14
나이 봤을 때 현역이면 연기하고 이번에 안 가려고 했을 가능성 커보이는데 진짜 말도 안 되는 경우네요. 해당 공무원 중징계는 필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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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6:26:02
현역인데 안내문이 상근으로 잘못 발송된거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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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9:57:40
이런 경우라도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은 다음, 해당 사병은 퇴소시켜서 재입대 하게 하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봐요. 그저 병무청과 군대가 융통성은 커녕, 철저히 자기 편의대로만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거죠.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심지어 과거에는 행정 실수로 군대 2번 갔다온 사람들도 있었으니..
남자라서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