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설 수리받으면서 사람들이 많이착각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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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13:21:52
바로 정품으로 교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네요. 정확하게는 정품 새제품으로 교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근데 이게 문제가 광고하는 놈들이 정품이라고 써서 헷갈릴수 밖에 없긴 하네요.
우선, 사설에서 정품 새제품은 100%없습니다. 정품이 있을수는 있는데 재생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조차도 애플에서는 정품으로 인정을 안합니다. 왜냐면 액정에 붙어있는 유리가 정품이 아니기 때문이죠. 쉽게 생각해 액정의 구조를 보면 패널에 유리를 붙여 패널을 보호하는 것으로 흔히 우리가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깨졌다=정말 재수없지 않은 이상 유리가 깨진겁니다. 패널은 유리가 깨지고 그걸 뚫고 지나갈정도의 물건에 꽂히지 않는 이상 잘 고장나진 않아요. 그니까 어찌되었건 재생이라도 100%정품은 없어요.
혹시 사설에서 정품이라고 파는 분들한테 물어보세요. "폭스콘에서 액정판매는 따로 안하는데" 이러면 100% OEM방식이라 할겁니다. 정품 아닙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정품이라 우기는 사람들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이거 정품이니까 정식센터가서 수리 가능하죠? 절대 "네"라고 대답 못할겁니다. 어제도 돌잔치 갔는데 사설에서 정품 수리 받았다고 한 사람 있어 설명하는데 죽을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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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과 정품이 양립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