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휴게소에 자율배식 스타일로 해서 본인이 원하는 메인 고르고 밥 고르고 반찬고르고 결제하는 시스템이 있더라구요방금 먹으러 와서 묵은지김치찌개 6000원 고르고(이것도 육수 부어서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먹어야함, 그것도 모르고 바로 한입 떠먹었다가 이상해서 끓이는중)소세지야채볶음이랑 밥 골랐는데소세지 야채볶음 가격 보고 웃기네요 ㅋㅋ원가,정가 따지기 싫은데 좀 어처구니 없어서 ㅋㅋ과연 얼마일까요?
3천원?
삼쩌넌
사딸라
2천원?
왠지 만원 맞춰지는 느낌 4천원
저렇게만 골라도 기억상 7,8천원 했던듯..
요렇게 세개 하니 9600원 나오네요휴게소가 싼 적은 없긴 했지만 ㅜㅜ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14년즈음이었는데물가상승률 반영하면 적절한 수준일지도 모르겠네요ㅜㅜ
다들 그래도 후하시군요 2600원입니다 ㅋㅋ 먹다보니까 그냥 적정가격 같기도 하고 물가가 많이 오른듯..
휴게소 프리미엄 따졌을때 크게 비싼가격은 아닌거같네요ㄷㄷ 소떡소떡 같은게 3천원씩 받으니ㄷㄷ
그럼 저게 9천원이에요?
넵 9600원이요 ㅋㅋ깍두기 작은접시 천원김 한봉 700원냉동 왕만두 한개 1200원뭐 이렇던데 굳이 그 돈주고 먹고싶진 않더라구요 ㅋㅋ
그와중에 밥이 천원이에요? 저 냄비를 6천원이나 받으면서
전 메인 하나 시키면 다 딸려나오고 직접 반찬 퍼가는 개념의 자율배식인지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9600원하니 바로 국밥 생각이 나는군요.. 이게 국밥충인가..ㅠ
시원한 깍두기에 부추에 마늘,양파,고추까지 주는 소울푸드 먹고싶네요
와 아무리 찌개있다고해도 너무하네요 6-7천원 사이인로 쳐도 잘쳐준거같은데
여주 휴게소 가면 먹는데 두명이서 반찬 몇개 고르면 1만원 그냥 넘어가여
외국식이군요
우리에게 소야는 기본반찬일 뿐인데 ㅠㅠ
3처넌.... ㄷㄷ;;;;;;; ㅠㅠㅠ
김밥 한줄값ㄷㄷㄷㄷ
그거 은근 비싸서 반찬 서너가지만 골라도 만원 여유롭게 넘더라고요..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