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께 사죄” 엄마부대 주옥순, 4 ㆍ15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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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26:00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210931067210?did=NA&dtype=&dtypecode=&prnewsid=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주 대표는 전날(20일) 포항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를 마쳤다. 주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보등록을 마치고 포항 북구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무너져가는 자유 대한민국을, 또 포항의 무너져간 경제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겠다”면서 “이제부터 포항에서 여러분들을 계속 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와 함께 충혼탑을 찾은 지지자들은 “주옥순을 국회로”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포항 출신인 주 대표는 보수단체인 엄마부대를 이끌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엄마부대를 통해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을 비난하거나 촛불집회 반대 시위 등을 주도하면서 언론에 알려졌다. 2017년에는 한국당이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을 강화하려 만든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엔 주한 일본대사관 부근에서 집회를 열고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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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