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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서 온 그 친구들, 카뱅 ‘프렌즈’로 남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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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09:53:26

4년 전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출범 당시 ‘복귀’를 전제 조건으로 이직했던 KB금융 직원들이 전원 복귀하지 않고 카카오뱅크에 남기로 했다. 이들은 KB금융이 제안한 복귀 시 급여 인상과 희망 근무지 배치 등 파격적인 조건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이고 복지가 좋은 직장의 대명사인 대형은행에 비해 인지도나 급여 수준이 낮은 인터넷은행을 선택한 것이다. 유연한 근무형태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성장성 등을 중시하는 최근 직장인들의 인식 변화를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6년 4월 카카오뱅크로 이직한 KB금융 직원 15명(국민은행 11명, 국민카드 2명, KB데이타시스템 2명)은 최근 카카오뱅크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KB금융 측에 전달했다. KB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 10%를 보유한 3대 주주다. KB금융은 카카오뱅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사 직원들을 이직시키는 형태로 지원했다. 당시 KB금융은 이직한 직원들에게 ‘본인이 원할 경우 4년 이내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약속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1220600025&code=920301&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_share#csidx64cc38f6d7e1881a0f0cd9e5dc40e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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