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치킨먹다가 윤석열 관련 뉴스를 봤는데

정치검사라 그런거 아닌가여

대놓고 좌우구분하고 있어서 퐈이아 

일단 문대통령이 생각한 성향이랑 달라서 이렇게 되었다 하는 건 맞는 것 같네요. 그 성향이 어떤 성향인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생각에 차이가 클 것 같아요.

자기들 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죠 뭐

문제는 검찰 권력이 너무 크다는 거에는 대부분 동의하는데 결국 공수처 설치하는 건 자기들 말 듣는 수족을 만들겠다는 거죠 뭐
정치 검찰에 정치 청와대
적폐가 약해질 진 몰라도 또 다른 적폐가 생길 뿐

좌우안가리고 조지는게 아니고 검찰 권력지키자고 경우없이 쑤셔대니까 문제. 조국 조진만큼 김학의, 패트, 나경원 등등까지 수사 했었으면 됐었을일이죠

임기기간 내에 결과가 나면 좋겠네요.
안 그러면 고생만 하다 원상태로 복귀할 수도 있겠네요.

검찰 내부비리 냅뒀다고 정권 비리 수사를 중단시키는게 정당화될 수는 없죠.

그리고 야당 시절에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검찰인사 개입하는게 악습이라고

뜯어고친다더니. 악습이 갑자기 미풍양속이 된 건가요.

상식적으로 자기들 비리 의혹 조사하는데 그걸 와해시켜버리면 욕먹는게 당연하죠

정치질한다는데 정작 중앙지검장 임명된 사람은 조국 수사초에 총장 수사 배제하려던 사람인데 누가 정치질하는지

1. 조국 수사는 기소를 다해서 공소유지만 하면 됨

국정 농단 특검 이후에 공소유지를 참고 하시면 될 듯

 그 정도 물량을 쏟아 붇고도 기소가 그런 수준이라면 일단 예산 낭비로 해체 당할 수준.

2. 이른바 검찰발 프레임 하명 수사도 수사진은 남겨둠

이걸 몇 개월을 파고 있는데도 기소도 못하고 언플만 해대고 수사를 계속한다는 건데 ...

고래고기로 인한 검경(검찰 전관 개입) 갈등 이후에 시작된 사건인데 공수처 이후에 풀리긴 할 듯

이번 검찰 직제개편을 정권을 향한 수사진 해체라고 주장하는 쪽에 그대로

시기적으로 공수처, 검찰개혁입법이 통과 임박했을 때 검찰발 언플이 집중했던 것도 생각해야 하고 페스트트랙 올린 시점에서 검찰 직제개편은 예상했던 것.

윤석열이가 청문회에서 국회 뜻대로 따른다고 했고 조국 시절에도 개혁을 한다고 하면서 특수부 줄이는 직제 개편을 먼저 발표하기도 했었죠.

다만 검찰 개혁 입법을 뜻대로 막지 못해서  자신들의 쏟아낸 개혁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거고요.

이걸 보고 새로운 적폐라고 한다면
적폐 한 번 더 만들어 지는 거 보고 싶네요

일단 지금 검찰이 여 야 두곳에 관한 수사가 평등하게
되었다면 지금 처럼 되지 않았죠

내로남불 이중잣대가 싫어서 비판한다면서 본인들이 내로남불 이중잣대를 하는 아이러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