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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친척들 올때마다 방에 짱박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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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8:23:06

거실에 있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친척들 와도 뭐 할 말도 없고요.

그래서 친척들 오면 보통 방에서 조용히 짱박혀 있곤 합니다.

 

근데 저랑 누나랑 이렇게 있는거를 부모님이 참 안좋아하세요

뭐 사촌동생들한테 좋은얘기라도 해줘라 이러시고 ㅋㅋㅋㅋ


여튼 명절때마다 눈치도 보이고.. 어찌보면 방에 짱박혀있는게 예의도 아니고 한것같긴한데 나가면 너무 불편하고 그래요

친척들이 이상한 얘기하면서 난감하게 만드시는것도 아닌데도 그냥 그 자리에 앉아있기가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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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1-26 18:24:53

전 그래서 외출합니다

하다못해 만화방이라도 가서 시간 보내는게 나음 

2020-01-26 18:25:26

여자친구가 부른다고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몇년 째 못하고 있읍니다 ㅠㅠ 

Updated at 2020-01-26 18:38:38

 데면데면하니까 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애기 조카들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제가 혼자 조카들한테 재롱부림 되는데

 

큰 애들은 몰겟어염.. 


저는 그냥 같이 놀거리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상황에서 말이 나오거나


별 말 안하고 노는 듯..

 

같이 다락방가서 화투를 치던지 


보드게임을 한다던지 


막상 같이 놀거리가 있으면 재밌습니다.


피시방은 같이 할겜을 모르겠어서 애매하더군요.

 

노래방도 애매하고..


접대용 스위치 + 마리오카트나 플스 + 피파 


이런거는 놔두면 설날에 참 괜찮은 듯

2020-01-26 18:54:20

저도 짱박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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