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땡겼읍니다..
176
2020-02-18 11:44:22
재입학할 때 그래도 모아놓은 돈이 있어서 세 학기는 생활비+등록금 걱정은 없겠다 싶어서 마음이 따수웠습니다.
그런데 올해 목돈 들 일이 생겨서 결국 모아둔 돈 꽁쳐두고 학자금 대출 땡겼읍니다 ㅜㅜ
생각보다 일찍 학자금 찬스 쓰니 속 쓰리네여.
대출 신청 페이지 보니 제가 지금 당장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은 낼 수 있다고 나와 있더군요.
무시무시한 액수가 저를 노려보고 있길래 시무룩해져서 33만 7천원은 그냥 냈읍니다.
그래도 우수리 떼고 깔끔한 금액으로 시작하는군여..^-^
| 글쓰기 |
저도 이번 학기는 모아놓은 걸로 내긴 했는데 당장 담학기가 걱정이네유..
같이 힘내시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