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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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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21:45:34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의 우케송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온 박찬호는 경기 후 운동장을 떠나기 전 사인을 요청하는 약 40여명의 한국 팬들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중국 공안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한국 팬들과 몸싸움이 벌어지자 박찬호는 고함을 지르며 중국 공안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팀 동료들이 기다리는 버스에 탑승하라는 다저스 팀 관계자들의 요청도 거부했다.

박찬호는 "저 팬들은 내 사인을 받기 위해 멀리 한국 에서 온 사람들이다. 택시를 타고 갈 테니 먼저 가라"고 버텼다. 결국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사무국 관계자들이 16일 경기 후 사인회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는 타협안을 냈고, 그제서야 박찬호는 한국어로 한국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 뒤 버스에 올랐다. 

 

팬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팬들 귀에 피맺히게 하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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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9 21:47:53

정말 멋있는 형.....

2020-02-19 21:54:42

진짜 스포츠 영웅의 본보기같은 분

2020-02-19 21:55:57

 멋있네요. 자격이 있는 사람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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