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 있으면 아침오기전에 가지않을까 해서집에서 가족들이랑 마지막 같이 보내는게 어떻겠냐는 의사의 제안에 데려왔네요....당장이라도 죽어도 아무이상없을 정도로 아픈데병원에서 다죽어가는마당에 저 보자마자 꼬리흔드는거보고 진짜 미친듯이 울었네요 하...진짜 보내기 싫네요
힘내세요...ㅠㅠ
아이고 이걸 하...
ㅠㅠ 13살 멍뭉이 기르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ㅠㅠ
갑자기 왜그럴까요 ㅠ
양쪽폐에 천공이....
마음아프네요ㅠㅠ
어디가 아픈걸까요ㅜㅜ
힘내세요 ㅠㅠ...
저도 강아지 몇 년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너무 슬프더라고요. 이제 무뎌졌지만... 참 강아지란게 보내주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저에겐 한마리의 강아지가 아닌 한명의 가족구성원 그 이상인 아이라...
동생이 키우던 강아지 보냈을때전화했었는데 백내장으로 앞도안보이고 몸도 못가눌정도가 됐는데도 죽기전까지 꼬리 흔들다가 서서히 꼬리가굳어가는걸 느끼고엄청나게 울었다고 하더라구요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네요.혹시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시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저희 강아지도 꽤 오래전에 의사가 혹시 모르니 마음의 준비하랬는데 다른 병원가서는 치료받았었거든요.
네 일단 저희도 의사가 하란대로 하고 오늘밤을 버틴다면 내일 다시 데려오라더라구요이번주만 잘 버텨주면 회복할수있다는데 ㅜㅜ
버틸 수 있을거에요.생명이라는게 굉장히 강해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저는10일전에 강아지를 떠나보냇어요 힘 내세요.
태어날때부터 6개월 시한부 선고받은 친구도 5년키우고 보냈을때 너무너무 슬펐는데 8년을 제 얼굴보면서 자던 아기가 사라진다는건 정말 믿기힘들거같아요..네스타님두 많이 힘드셨겠네요...
네스타바라기님도 힘내세요 ㅠ
어제도 댓글을 달아드렸었는데 결국 결과가 안좋은 쪽으로...ㅠㅠ저도 지난 12월 1일에 16년 함께 한 아이 보냈던지라 기리님 심정 이해갑니다..그래도 마음 잘 다스리시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ㅠㅠ
저도 작년 이맘때 우리 귀염둥이 보냈어요.
병원에서 처음에 힘들다고 했는데, 그래도 8개월정도 더 버텨줬네요.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힘내세요.
ㅠㅠ
ㅜㅜ
힘내세요...ㅠㅠ
아이고 이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