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만인의 도구로” ‘복붙’의 발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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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7:15:5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2485861
오늘날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복사, 붙이기(cut, paste)’ 기능을 창안한 컴퓨터 개발자가 사망했다.
<비비시> 등 외신에 따르면, 컴퓨터에 ‘자르기(cut)’, ‘복사(copy)’, ‘붙여넣기(paste)’ 명령어를 처음 도입한 래리 테슬러가 19일(미국시각) 74살을 일기로 숨졌다.테슬러는 1945년 미국 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나 스탠프드대학을 졸업한 뒤 1960년대 컴퓨터가 희소하던 시기 실리콘밸리에서 컴퓨터 연구를 시작해 1973년 제록스팔로알토연구소(PARC)에 입사했다. 제록스연구소에서 그가 맡은 일은 초창기 컴퓨터의 조작방법(User Interface)을 설계하는 일이었다. 제록스팔로알토연구소는 ‘알토’ 시리즈 등 현재의 개인용 컴퓨터와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의 개념을 도입하며 오늘날 컴퓨터 대중화에 중요한 기여를 한 연구소다.
제록스연구소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자르기/복사, 붙이기(Cut/copy & paste), 찾기와 대체(find, replace) 등 수많은 기능을 발명한 사람이 제록스의 연구자 래리 테슬러입니다. 테슬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덕분에 우리 모두의 일상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올렸다.
테슬러는 이후 애플컴퓨터를 기반으로 오늘날의 컴퓨터 사용자 환경을 대중화했다.
이 분이 없었다면 세랴도 활성화 안되었을 것이고 이 글을 퍼다 나르지도 못했을껍니다 ㅜㅜ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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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구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