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 대통령, 코로나 핑계 삼아 혈세 쏟을 생각 접어야"
황교안 대표의 정확한 워딩은
"경제기초가 붕괴되며 국민 삶의 기반도 무너졌다. 문 정권은 우한 폐렴이 경제위기 원인인 것처럼 말하지만 근본 원인은 3년간 행한 사회주의적 경제 실험 때문" 이라면서 "우한 폐렴을 빌미삼아 또 혈세를 쏟아 부을 생각이라면 접어라. 미봉책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라"
라고 이야기 했는 데, 아무리 총선이 목전이라 하더라도,
코로나19를 정쟁의 소재로 삼다뇨.
코로나19 때문에 안그래도 내수 힘든 상황이라,
추경 편성이나, 정부 특별교부금, 예비비 투입이 이제 필수 불가결한 상황인데.
대구에 세금 투입 안해도 어차피 본인 당에 표가 온다는 자신감인지,
도대체 뭔 생각이 있길래 저런 소리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대표님, 세금을 걷는 건, 저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걷는 것이고,
국민이 위기에 "처해있으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혈세"를 써야 하는 것 아닌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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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정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질타하면서 말한
발언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하루만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무려 20여명
폭증했다. 대통령과 총리, 여당이 일제히 허황된 낙관론을 퍼뜨린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경제 실정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경제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코로나19 빌미 삼아 또다시 혈세를 쏟아부을 생각이면
당장 접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이 발언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러면 코로나19 확산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에 어떤 지원도 하지 말자는 이야기냐"며
황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런 소리 해도 대구경북은 미래통합당 찍어주겠지"라며
"어차피 대구는 안 변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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