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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처에 불만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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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1:17:35

소강상태에 들어가는줄알았더니 치사율이 낮다며 소비활동을 장려하자마자 신천지빌런 터지고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죠.

너무 안일했다고 봅니다. 전염성이 강한데다 잠복기도 길어 보균자가 그누군지 알수없는 상황인데..

고 노무현 대통령때 사스잡듯 전쟁선포하듯 대처했으면...초기대응 진압이 젤 중요했던건데..

31번 감염자가 해외접촉이 없었다곤하나 신천지인간들이 전국에서 모여드는 집단인데 그중에 감염자가 한명없었을까요..하지만 근원은 입국자중에 있었을겁니다. 중국인이든 해외놀러간 한국인이든. 1월달쯤에 사스대처 선례처럼 공항 항만에 24시간 검역강화하고 모든승객 철저히 신원확인 및 진단하고 인력부족하면 군경총동원하고 격리수용시설 미리 확보해놓고..화재발생때 초기진압이 중요하든 바이러스대처 역시 똑같습니다. 전쟁치르듯 대처해도 모자랄 판국에 정부가 너무 느슨하고 안일했다고 봅니다..

지난 사스대처는 진짜 훌륭한 업적이었던것같습니다. 주변국들이 전부 신음하고 몸서리칠때 여긴 단 한명의 사망자가 없었다는게..그것도 발생지가 중국바로 옆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는 아예생각도 못했겠죠..이녀석들 본인을 숨기고 다니는 신원이 불분명한 종족인데 버로우타면 행방을 알길이 없습니다. 진단이나 치료 격리 권고에 따를리도 없고요..지맘대로인 녀석들이라 걱정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를 탓하고 욕하는데 그것도 맞아요..그런데 그들도 어쩔수없이 국민이요 사람입니다. 감염가능성이 더높은 집단일뿐이죠..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조금반사회적인 성향이 있을뿐이죠.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공존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하.. 앞으로 걱정이네요..

 

정치색과는 상관없어요.. 정부의 부족함에 걱정과 함께 비판한번 해봤습니다. 어서 빨리 사태가 수습되고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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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2-21 11:20:31

지금도 신천지 아니었으면 충분히 대단한 업적이었던거 같은데요. 노통때랑 지금이랑 한중 인적 물적 교류의 단위가 엄청나게 차이나기도 하구요.

12
Updated at 2020-02-21 11:34:45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부터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내부에서는 해당 의국에 있는 의사들에게 공공기관이든 학회든 외부 활동 자제 지침을 아예 내려버렸죠. 그리고 호흡기 관련 전문의들(부교수급 이상)도 이번 상황과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계속 경고했었습니다. 

의협 쪽 호흡기 관련 학회들에서 계속 경고했던 것들이 분명 정치적인 의도들도 있었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그만큼 시급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수단을 쓰더라도 막아야 한다는 의미였죠.

 

이런 부분을 간과했던 정부의 안일했던 부분은 실책이었다고 생각되네요.

2020-02-21 11:21:14

소비활동 장려했다고 이 문제가 터진게 아니죠. 소비활동했다고 정부가 대응을 느슨하게 한것도 아니고,

그 장려와는 상관없이 이미 신천지에서 감염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 발언하나로 정부대처가 달라진게 뭐가 있나요

OP
2020-02-21 11:45:25

소비활동 장려와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우연인듯 감염자 확산에 대한 비꼼도 아니구요. 사스대처와 메르스대처 코로나 대처 전부 결과론적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전 지금 정부가 사스대처때처럼 전쟁치르듯 전투적으로 매듭짓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4
2020-02-21 11:21:29

이 정도 아쉬움은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20-02-21 11:22:20

잘못한것도 굉장히 큰데
정상적인 사람이면 협조를 하고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제대로된 검사를 받을텐데 이건 예상을 넘어선 상태라 잘못한 부분이 더 크게 와닿네요.

2020-02-21 11:24:05

솔직히 정상아닌사람이 없을리가 없는데
ㅜㅜ..지금 우한에서 온 중국인 몇십명은 연락두절이죠

2
2020-02-21 11:22:29

그놈의 종식발언때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아직 조심할 요소들 있다는 말들을 다 했습니다. 아무도 그걸 신경 안쓰지만

2
2020-02-21 11:22:55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638013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2일 '행사·축제·시험 등 개최 지침'을 발표하면서 "사전에 방역조치를 충분히 한다면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했다. 원칙적으로는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라고 권고였다.
집단 행사가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슈퍼 전파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예수교(신천지) 교회에서만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37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슈퍼 전파자로 추측되는 31번 환자까지 포함하면 38명에 달한다.’

‘ 같은 날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는 지역경제 타격을 우려하며 도리어 외부 활동을 권장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상공인·외식업을 돕는 마음으로 행사나 모임, 점심시간에 최대한 외부 식당을 이용해 달라"며 "사기 진작, 조직 결속 강화를 위한 저녁 회식은 주52시간 근로시간 적용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통해 자영업·외식업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2020-02-21 11:26:38

사전에 방역조치를 충분히 한다면 
이거 안보이시나요

2020-02-21 11:29:04

“사전에 방역조치를 충분히 한다면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했다. 원칙적으로는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라고 권고였다.

5
2020-02-21 11:23:17

그 발언 하나로 정부정책이 느슨해진것도 아니고 강제로 밖에 나가서 소비하라고 등 떠민것도 아닌데 단지 그런 발언했다고 마치 정부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손놔버렸다는 식으로 몰아가고있는게 문제인거죠

2020-02-21 11:23:52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고 신천지 트롤은 정말 예상하기 어려웠겠지만 실패는 실패죠ㅜㅜ

2020-02-21 11:23:57

국민이고 사람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지금 하는 비협조적인 행위가 국민으로써 사람으로써 할 짓인지
되려 묻고 싶네요
그들은 어쩔수 없다고 인정하면서
정부에는 한없이 엄하시네요

11
2020-02-21 11:24:52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좀 아쉽다 - 정상
종식이라는 워딩 자체가 좀 아쉽다 - 정상
중국 눈치본다고 국민 다 죽이게 생겼다 - 비정상
종식한다고 설레발 치더니 더 망했다 - 비정상

5
Updated at 2020-02-21 11:27:46

시민의식을 너무 믿었네요. 평균과 일반상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한선을 막아야 하는건데

+ 그런 의미에서는 안일하다는 말도 할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2
2020-02-21 11:25:52

소강상태에 들어가는줄알았더니 치사율이 낮다며 소비활동을 장려하자마자 신천지빌런 터지고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죠.

인과관계가 이상한데요. 이런 경우는 그냥 운이 없는거 아닌가요?

3
Updated at 2020-02-21 11:29:25

어찌되었건 상황이 이렇게까지 커진 만큼 지도자로서 이런 비판은 당연히 피치못하는 것 아닌가요? 불가항력적인 부분도 있었고 질본에서 최선을 다 한 것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당연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누구가 되었든요.

그러한 책임을 통감하고 상황 개선에 일념하는 게 올바른 지도자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0-02-21 11:30:40

저도 이 상황에서 지도자는 비판 피할 수 없다는것에 동의합니다

동시에 딱 세랴만자로표범님 댓글에 공감하구요

앞으로 대처가 가장 중요할거같습니다

1
2020-02-21 11:26:56

중국 바로 옆에 있고

중국이 춘절이라 중국인들의 이동이 굉장히 많았고

이런 상황에서 2~3주 동안 잘 버틴거 같은데요?

1
2020-02-21 11:27:53

발언가지고 자꾸 그러는데
그 발언 후 방역을 느슨하게 한것도 아닙니다
29번 같은 환자가 나왔을때도 그 로 인해
퍼진건 두건 정도고 이번 신천지 같은 경우는
생각지도 못할 거고요
물론 이런 사이비가 걸릴 경우에 대해 대책이 없었다면
그거로 비판 받아도 마땅하지만
사이비가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한걸 어쩔 수 없다고
보시면 안되는거 같네요

OP
3
Updated at 2020-02-21 11:37:53

사이비두둔할 생각없습니다. 말종들이지요.의식수준도 중요하지만 앞서 1차 컨트롤타워의 역할, 정부가 할일은 국민보호입니다. 앞선 사례를 보면 결과적으로 실패가 맞습니다. 발언이 왜 문제냐면 집회 외식 등을 장려하며 경제문제에 보다 촛점을 맞춰 힘을 실어준건데 이면으로는 위험성에 노출됨을 간과한겁니다. 견해가 다를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우선은 안전입니다. 급한 불을 먼저 꺼야죠. 불을 끄면 자연스레 소비활동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겠죠.. 위험성 제거가 근원이다라는 생각과 일맥상통합니다. 

2020-02-21 11:49:38

사전에 방역조치를 충분히 한다면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했다. 원칙적으로는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라고 권고였다.


사전에 방역조치가 충분하다면 이라고 한 발언이
먼저고요 이걸 장려라고 보는 각자 시선이 다르지만
저 사이비들은 그런게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들끼리 폐쇄적으로 한 거 아닌가요?

OP
2020-02-21 12:06:10

앞선 If절 조건부 전제가 실패했다고봅니다(사전에 방역조치가 충분하다면). 31번감염도 근원은 입국자에의해 전파되었을것이므로. 발언시기가 섣불렀던게 잠복기와 감염가능성을 안일하게 본거같아요. 소비위축과 경제를 우려할수도 있지만 정부라면 우선은 긴급사안에대한 대처입니다. 급한불을 끄면 자연히 소비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는게 제 논리입니다.

2020-02-21 12:07:17

입국자에 전파된거면 그 입국자가 교민일 경우도 있는데

그럼 자국민의 입국을 막았어야 하는건가요?

중국인일 경우도 있지만 자국민을 못 들어오게 한다? 

그리고 종교활동이 경제활동인가요??

OP
Updated at 2020-02-21 12:19:05

입국을 막다니요 그런말한적없습니다. 초기대응에 있어 입국자 신원확인과 검역, follow up 요게 포인트죠.사스철저한 대처와 살짝비교됩니다.. 상식적으로 종교활동은 경제활동이 아닙니다.

2020-02-21 12:19:28

지금 이 사단이 난게 종교활동인데 

그렇게 말하면 정부에서 발언한 거로 비판받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OP
Updated at 2020-02-21 13:13:38

종교활동 이전에 철저한검역이 있었다면요? 1차방어가 문제입니다.결과론적으로 방역이 잘되서 나온말은 아니었잖아요?사실 발언자체도 비판받을만도 하다고봅니다.발언에 문제있는게백신도없고 알려지지않은 전염성강한 바이러스를 두고 치사율낮다고 안심하라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그발언으로 사태가 악화되었다기보다 좀안일했었지만 그보다 그 발언자체가 비판받을만한거같아요. 전 이만..점심맛나게드세요

2020-02-21 13:18:14

검역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퍼지지 않았겠죠??

그리고 그 발언 후 느슨하게 방역한게 아닌데요

왜 느슨하게 했다고 하죠.

OP
Updated at 2020-02-21 16:50:03

부실한 방파제가 있으면 뭐하나요?검역이 철저히 못되었다는 방증아닌가요?전 발언후 방역이 느슨해졌다고 말한적없습니다만. 발언전에 검역이 잘안되어 안일했던 결과라고 재차말했습니다. 여기까지 하는게어떻습니까. 서로 의견차이가 있는듯한데.

2020-02-21 11:28:43

솔직히 신천지 신도등 시민의식 문제가 큰거 같네요. 인간이 어찌도 이리 몰상식할 수 있는지 매일 갱신해 나갑니다.

2020-02-21 11:32:08

사이비 하드 트롤러들이 주된 원인인데 중국도 아니고 이걸 정부에서 강제로 틀어 막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정부에서 방역 손 놓은 것도 아니구요.

2020-02-21 11:37:05

22 뭔 정부가 안일하게 손놔버려서 이렇게 됐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

1
2020-02-21 11:33:16

경제 침체때문에 조급한 맘에 정상적인 경제활동하라고 한것도 이해되지만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인해 급격히 확산된것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3
2020-02-21 11:34:46

경제활동 때문에 확산된게 아니라 신천지 집회 때문에 확산된거죠. 인과관계가 그게 아닙니다.

1
2020-02-21 11:34:48

 단어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까는 말들이 있는데 그래서 질본이 마음 놓고 일 대충 했던가요? 거기에 발언에서 아직 마음 놓으면 안된다는 말이나 그런건 싹 자르고 까고 있죠 그리고 실제 일선의 질본은 저런 발언과 상관없이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었고요.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거라고 봅니다 까놓고 저렇게 말하고 실제 방심하고 경계를 늦추고 일을 대충 했어야 들어맞는 비판이죠

2020-02-21 11:35:56

종식의 난과 85%쯤 비슷한 일이 예전에도 있었죠. "중국몽 훠훠훠"

2
2020-02-21 11:37:24

당장 신천지 슈퍼전파자를 감염시킨 사람이 누군지 파악 못하는게 현실이죠. 사실 그 사람이 진짜 슈퍼전파자인지도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3
2020-02-21 11:38:04

싱가폴이라는 종교로 인한 급속 전파의 예가 이미 있는데 전혀 예상 못하고 있었죠.
신천지가 시작이었을뿐 다른 종교 어디서 터져도 터질 것 이었습니다.
다만 신천지라는 종교의 특수성으로 인해 더 괴랄한 속도가 붙은건 부인할 수 없죠..

1
2020-02-21 11:42:07

단서 달면 만사 오케이는 아니죠. 종식의 경우도 같은 말을 지금 단서 달고하면 괜찮은건가 싶네요.사전 방역도 사전 방역했다한들 감염자 오면 문제 생기는건 마찬가지 아닌지..

5
2020-02-21 11:43:41

이 정도 목소리도 못내면 그건 탄압이죠 물론 그 탄압을 대통령이나 정부가 아닌 일부 지지자들이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심지어 이 글에 "종식"이란 단어 하나 없고 질본의 대처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도 아닌 걱정섞인 우려와 비판인데 여기서까지 종식선언이 맞네 아니네 단어 꼬투리 잡고 일일이 다 반박하면 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OP
2020-02-21 11:47:53

정상적인 비판은 정치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2020-02-21 11:53:58

사스때 일곱명인가 죽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본은 더 적었고요. 딱히 훌룡한 업적은 아님

1
2020-02-21 11:59:36

https://www.who.int/csr/sars/country/table2004_04_21/en/ 사스때 한국 감염인 3명이었고 사망자 한 명도 없었습니다만?

2020-02-21 15:32:01

헉 제가 잘못 알았나보네요 일곱명은 어디서 나온 숫자지..

1
2020-02-21 12:07:11

초기 진천 주민에 보급한 마스크 문제때 당시 질본 권고 사항인 kf94 마스크 착용임에도 부직포 마스크면 충분한데 뭣도 모르고 정부에 불만만 갖은 사람이라고 비아냥 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정부 말도 안듣는 국민수준이 문제라는식으로 말하던데 똑같은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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