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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조선 농부와의 대화.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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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4:28:25

 

 

 

 

 

問: 이보시오, 루즈벨트가 누군지 아오?


농부: 루주~? 그거 경성 깍쟁이들이 뻘겋게 바르고 다니는거 아녀?


問: 허허.. 그럼 처칠은 누군지 아오?

농부: 치질? 고건 저어기 의사양반한테 가서 물어야지!


問: 그러면.. 불란서는 아시오?

농부: 불났어? 어디가 불났어??


問: ...구라파가 어디 붙어있는지는 아시오?

농부: 뭘 구라쳐? 내가 언제 구라쳤다고 그랴!



問: 아니 그럼 독일소련간 전쟁이 발발하고 일본제국이 진주만을 공습한 것도 모르오?

농부: 거 독일이 이긴다고 하는데 최후까지 보시오. 최후의 승리는 소련에 있소. 일본이 삼국동맹에 따라 독일에 붙었으니 곧 조선인들 또한 징병되어 전선에 끌려갈 것이오. 그러나 일본이 시베리아에 출병하게 되면 태평양 방면은 손이 딸리게 되고 또한 미국은 군수공업이 발달하여 매월 수천대의 비행기를 제작하고 있으므로 아무리 일본이 철벽같은 방어를 펴도 수만 대의 적비행기가 일거에 내습하면 패배할수 밖에 없소. 소련과 일본간의 전쟁도 머지 않았소. 일본 제국이 뭐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소. 일본제국이 약해지는 그때야말로 우리 조선동포가 봉기해야할 호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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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1 14:30:27

예언가 ㄷㄷ

2020-02-21 14:33:15

칠실고을의 농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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