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순위 

자기가 자기 영정사진을 찍을 때는 어떤 기분일까요?

 
  590
Updated at 2020-02-22 01:51:17

어제 밤에 8월의 크리스마스 보고

 

하루종일 그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진첩 만지다가 영정사진 자세를 취해보다가 이내 고심에 빠지다가 필름 돌리고 환하게 웃으면서 찍는..

 

저도 저렇게 초연하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지...

 

그 때는 영정 사진도 아이폰 셀카처럼 찍으려나...

5
Comments
1
2020-02-22 01:56:57

‘영정..꼭 중화통일의 꿈을 이뤄줘....’

Updated at 2020-02-22 03:10:09
(준하)
조정 혹은 진정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조정이 좀 더 빈번하게 나타나더군요. 조금 더 정통성 있어보이는 방식은 진정이고...

뭐 이거는 공손앙, 위앙, 상앙이냐 이 차이일 뿐이지만요.

성(姓)+명(名)식 호칭은 진한 시기에나 정립되기 시작한 방식이고

같은 방식으로 태공망(=강태공,강자아)을 강상으로 부르는 것 또한 틀린 방식입니다.

씨(氏)+명으로 하는게 남성의 호칭으로는 맞는 방식입니다. 

강태공의 성은 강성이고 씨는 여씨이니 여상이라고 부르고 당대 사서에도 그런 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서에는 보통 이름만 나오거나 씨명으로 나오는데 보통 귀족일 경우 나라 이름을 씨로

삼기 때문에 딱히 씨를 표기하는게 필요하지 않아서입니다.

 

 
 
OP
2020-02-22 03:13:37

아 공손앙 얘기인가요?

이제 알았네요..

2020-02-22 02:03:14

20대에 찍어봤는데 20대에 우울등으로 내가 죽는거에 대해 무섭지 않았어요.
나이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자살 생각하는 사란한테는 솔직히 무섭지 않고 좋았어요.

OP
2020-02-22 03:14:29

그렇군요. 저는 지금 찍으라고 하면 너무나 슬프고 무서울 것 같은데 자살에 대해 가끔 생각했던 건 그저 한낱 허영심 같았던 듯..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