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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중국 영향 크지 않다…유학생 입국도 우려 안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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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4:30:35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480695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관련한 진원지 중국 영향에 대해 "중국 입국자에 대해 철저히 방역을 해왔고 실제로 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서울시 선제적 대응방안 '발표에서 "중국 입국자가 과거에는 일평균 1만4000명 정도 됐는데 지금은 2700명으로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항에서부터 이미 특별검역절차를 거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여행사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국영향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결과적으로 봐도 중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사람들 중 그리 많은 숫자가 확진자로 드러나지 않았다"며 "특히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중국동포나 중국인 밀집지역인 구로, 영등포, 금천구 등에서 확진된 사람은 1명도 없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일이지 선입견이나 혐오감으로 대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입국예정인 중국 유학생에 대해서도 "현재 1만9000명 정도가 입국 예정인데 공항에서 특별검역을 거치고 기숙사나 셔틀버스로 이동해 14일간 자가격리된다"며 "일대일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나름 정밀하게 관리할 예정이기 때문에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가능성에 대해선 "미리 가정할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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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4:36:47

뉴스1 뉴시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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