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염관리실 매니저의 인터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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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6 18:31:53
PCR 검사와 관련해서 전문가가 한다는 말이
-한 번에 다수의 검체가 센터에 반입되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지체됨
-검사비용도 고액
-양성 판정이면 경증이어도 무조건 입원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따져봐야
-검사의 정확도도 어쨌든 100%는 아니다
-한정된 의료자원은 중증환자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COVID19가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만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낫고 일반적인 감기라고 판단되면 집에서 사나흘 푹 쉬어라
-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한국과는 상황 자체가 다름
- 의료기관도 검사센터도 전수조사를 할만한
여유가 없음.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것인가를 따져야 한다. 우선 감염이 돼도
80%는 경증에 그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확산되는 공포를 제어하는 것이 우선이라 본다
- 안이하게 검사수를 대폭 늘리는 것은 중증환자 케어에 필요한 인프라 낭비에 지나지 않음
-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 대해선 신속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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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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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가 없지는 않지만 너무 위험한 발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