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코로나 사태에 2억 기부

기부하고 벌받는...

ㅁㅊ ㅋㅋㅋㅋ

남은 인생까지 기부를 강요당하는.......

근데 지금 아이유 소속사는 사실상 아이유 1인 소속사라 ㅋㅋㅋ

선뜻 내놓을 만큼 배포가 큰 사람이다
라고 보는 게 더 쉬운 이해 아닐까요 ㅎㅎ

음.. 뭐 어떻게보면 현실적인 코멘트일 순 있고 나름대로 합리적 의심일 수는 있겠지만, 유명인 기부의 순기능을 저해하는 코멘트 같기도 합니다. 고소득 연예인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돈 쌓으려고 탈세하는 사람이 꽤 등장하기도 하고, 모두가 기부하는 건 아니니까요. 제 반응이 불편하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1000만원 버는데 100만원 기부하라 하면 고민을 무척 많이 하게되지만...

50억을 버는데 2억을 기부하라면 그 숫자의 무게감은 가벼워지죠.

남들을 의식하는 직업군이라면 필연적으로 기부와 가까워지는게 아닐지...

그런 생각이 ‘합리’적일 수는 있지만 사회에 도움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번에 아이유의 기부로 인해 그 팬들도 억대에 달하는 기부에 동참한 걸로 아는데 ‘연예인 기부 그거 사실상 사전 계약이나 마찬가지고 그래도 이득이니까 하는 거야’ 라는 생각이 퍼지면 이런 선한 영향력에 악영향만 미치겠죠. 합리적인 의심이 항상 합리적으로 작용하진 않습니다.

50억 벌어도 2억내는거 안가볍죠.

500만원 번다고 20만원 어디 기부하기 쉽지 않죠.

구설수많고 헛소리하고 사고많이친 유명인이면 모를까 아이유는 굳이 이미지 관리할게없죠 지금도 이미지 끝판왕인데..

뭐 정색하고 따지고 들어가면 세금절감 효과가 있어서 정말 큰 타격까지는 아니겠지만 억소리 나는 금액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부터 존경받아야 할 인물이죠.. 물론 뭐 예외도 있긴 하지만..

대단한것도 맞고 똑똑한것도 맞는데 좋은쪽으로 생각하고싶네여

기부하면 그걸로 그냥 기분좋게 봐주면 안될까요

이미지 관리든 뭐든 안하는 것보단 나으니 좋게 봐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