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제가 감정배설통인듯

올해가 마지막 임상일거같지만, 병원일하면서도 환자들 오만가지 툴툴대는거 다 받아줘야되는거도 이제 한계치오는거 같고..

후임들 툴툴대는것도 제가 다스려줘야되니 그것도 짜증나고, 이 상태로 퇴근하고 바로 아버지께 일배우러 다시 출근하는데 여기서도 이사람 저사람 중재하니까 짜증나고,

제것말고 아버지쪽 세입자 관리하는것도 슬슬 욱할때가 오고 그러네요.

진짜 왠만하면 업무에 있어서는 제가 가진불만들 불평들 절대 티내지않고 말하지않으면서 생활하는데 이러다 진짜 제가 터질듯..
아침부터 블랙리스트 환자분 케어해주는데 현타 쌔게오네요.. 머하러 여기서 시간보내고있나는 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