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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중 먹은 최고의 맛집.j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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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10:46:39

이태리에서 정말 맛있는걸 많이 먹었읍니다..

제일 맛있는건 나폴리에서 먹었읍니다...

 

요기가 식당 내부입니다.... 깔끔하지않습니까? 

 

나름 유명한 집인지 왔다간 나폴리 선수들 유니폼을 걸어놨더라구요..

누가 축덕 아니랄까봐 후딱 찍었읍니다...

 

자리에서 주문도 가능한데, 반찬(?)은 가서 직접 보고 주문해도 됩니다.. 

근데 진짜 다른데서는 보지 못한 집에서 직접 만든듯한 비쥬얼이더라구요...

 

네가지 메뉴를 시켜보았읍니다....

 

이건 우리나라 문어숙회느낌인데, 문어에 고수/레몬/올리브유 넣었읍니다...

문어샐러드? 라고 할까요...

와 정말 넘나 맛있었읍니다.... 

 

 

이건 해산물 모듬 튀김입니다. 오징어, 칼라마리, 새우, 생선....

보통 저런데서 먹으면 튀김옷 맛으로 먹는데 이건 양도 양이지만 해산물에게 여름용 튀김옷을 입히셨더군요.

레알 개꿀맛이었읍니다...

 

요곤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제 인생 파스타 입니다 ㄷㄷㄷ

와 정말 넘나넘나 맛있었읍니다.......

저기 기다란 맛조개 보이시나요?

저는 맛조개를 우리나라사람만 먹는줄 알았는데 해외에서 봐서 놀랐읍니다...

이걸 파스타에 넣어주다니 ㄷㄷㄷㄷ

레알이었읍니다... 

 

그리고 포르마쥬 피자였나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토마토베이스를 안좋아해서 화이트 피자를 시켰읍니다....

치즈 네개 넣고 만든 피자...

이태리에서 먹은 피자들이 대부분 '짜다' 가 강했는데, 이건 치즈맛 그대로 느껴져서 넘나 좋았읍니다...

치즈도 아끼지않고 넣고 도우도 쫄깃하고.....

여기서 눈 높아져서 여행 내내 다른데 피자랑 계속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ㅜㅜㅜ

 

 

양도 많아서 부모님 두분과 저까지 셋이 먹고 남아서 싸왔읍니다....

 

가장 놀라운건 가격입니다...

저렇게 먹고 맥주 한병 먹고 팁까지 합쳐서 55유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 어느 관광지에서 55유로에 맥주까지 곁들여 저렇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수있을지....

가격도 맛도 서비스도 너무나 만족한 집이었읍니다...

 

 

여행하면서 먹은 이태리 음식이 대체적으로 짜게 느껴졌는데 

여기는 간도 조금 심심하게 하고, 

후덕한 아주머니께서 직접 집밥 해주시는 느낌이라 좋았읍니다.... 

 

부모님 두분 모시고 간 여행이어서 부모님 입맛에 먹는거 찾는게 힘들었어요. ;;; 

특히 어머니께서 좀 까다로우셔서 ㅠㅠㅠ

근데 저 식당은 두분 모두 굉장히 만족하셨었읍니다...

심지어 다음날 점심 첫손님으로 가서 또 먹었네요 ㅎㅎㅎ...

 

 

위치는 나폴리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는 조금 떨어진 산타루치아 구역입니다..

미항 이라는 나폴리 바다와 항구를 보시려면 보통 그 구역으로 많이 가시죠..

상호명은 Marino 입니다....

 

나~중에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나폴리에 가실일이 생기시면 춫언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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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21 1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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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나폴리처럼 남부지역은 혼자 여행 위험하다 하는데 그럴려나요?

    OP
    2020-03-21 10:52:35

    나폴리 두번 갔읍니다. 처음엔 혼자 가서 3박 하면서 쌍빠울로 경기장도 가고 혼자 이리저리 진짜 잘 싸돌아다녔읍니다. 저는 큰 위험 못느꼈읍니다. 그냥 다른 이태리 지역과 별다른게 없다 라는 느낌? 에어비앤비 주인장 아주머니께서 굉장히 친절히 아들 대하듯 해주셔서 너무 좋은기억만 남았읍니다. 그리고 2년뒤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갔어요.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다녀도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앗읍니다.... 아 물론 뭐 제 인상이 더러워서 그런건 있는거 같읍니다.....

    2020-03-21 11:15:02

    혼자 나폴리도 가보고 시칠리아 두번 갔었는데 크게 위험한건 못느껴봤습니다ㅋㅋ
    다만 유럽 어디나 그렇듯 밤엔 구 시가지? 중심으로 안전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Updated at 2020-03-21 10:52:21

    이탈리아에서 제일 좋았던건 뭐였나요?

    OP
    2020-03-21 10:54:03

    제가 좀 특이한데, 저는 낯선도시에서 낯선사림이 되는 기분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태리 특유의 중세 분위기의 낯선 도시에 낯선사람이 된 느낌이 좋았읍니다 ㅋㅋㅋㅋ

     

    2020-03-21 11:00:30

    저도 이탈리아는 특유의 중세분위기, 특히 토스카나 지방의 중세분위기가 너무 좋았네요

    아시시, 산지미냐노 같은 조용한 도시에서 혼자 유유자적 구경하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ㅠㅠ 

    OP
    2020-03-21 11:02:25

    진짜 제 버킷리스트인데요, 여자친구/와이프와 같이가서 그 느낌 느껴보고 싶읍니다... 

    에어비엔비 레알 비싼거 예약하고 현지인처럼 ㅋㅋㅋ

    2020-03-21 11:23:40

    크 세랴의 낯선 사람 보반찡 ㄷㄷ 중세분위기 도시에 낯선 사람.. 저도 가보고 싶어지는 문구네요!

    2020-03-21 11:05:35

    피자는 꽈뜨로 뽀르마지오 였겠네요 ㅋㅋ
    그나저나 나폴리라니... 중북부 말고는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치안 상태 괜찮은가요?

    OP
    2020-03-21 11:09:23

    흠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때는 괜찮았어요. 아무일없이 잘 다녔읍니다. 구글맵 키시고 어두운 뒷골목만 안가시면 괜찮을거 같읍니다....사람들도 친절했읍니다 ㅎㅎㅎ...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니 손짓발짓으로 도와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정이 더 갔읍니다... 그리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좋았읍니다....

    2020-03-21 11:16:16

    저는 혼자 남부 돌아다녔는데 크게 치안이 불안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못받았읍니다ㅋㅋ
    다만 밤엔 유럽 어디나 그렇듯 길거리 사람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2020-03-21 11:13:32

    와 마리노라니ㅋㅋㅋ 저 나폴리 4박 하면서 여기 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 기간동안 셔터 내리고 휴무라고 써붙여놔서 못갔던곳이네요..
    다음번에 나폴리 다시가면 꼭 가야지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흠..
    저도 아파트먼트 호스트는 굉장히 친절했었는데 못배워먹은 일부 사람들한테 처음으로 인종차별 당했었네요ㅜㅜ 그래도 음식 맛있고 물가싸고 좋앗었읍니다ㅋㅋㅋ

    2020-03-21 11:14:04

     싸군님 말대로 피자는 꽈뜨로 뽀르마지오겠네여. 이런 좋은 글 언제나 환영입니다. 

    2020-03-21 11:21:11

    와 미쳤다 ㄷㄷ

    2020-03-21 12:20:08

    전 피렌체 스테이크.

    OP
    2020-03-21 12:24:30

    이거 맞읍니꽈...

    2020-03-21 12:34:41

    더 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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