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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문화생활을 갈망하는건 없어지지 않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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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8:40:03

사람은 누구나 더 좋은 문화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음악감상이 취미인 사람이 있다면

5만원짜리 스피커에 만족하던 사람도,

100만원짜리 스피커 일주일만 써도 5만원짜리 스피커에 만족을 못하게 되고,

 

운전이 취미인 사람이

소나타의 승차감에 만족할수 있는 사람이어도,

벤츠S클의 승차감을 일주일만 쓰면 소나타에 만족을 못하게 되죠.

 

넷플릭스같이 영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영화관 산업이 아주 큰 타격을 받을것 같지는 않은게,

사람들은 될수있으면 좋은 문화생활을 하기 원하니까,

 

정말 좋아하는 작품, 정말 보고싶고 기대하는 작품은 영화관에서 초고화질과 초고음질로 보길 원하죠.

물론 집에 IMAX급 크기의 TV와 돌비Atoms를 갖추고 있다면 별 할말이 없다만.......

 

오히려 당분간은 영화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으니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영화관 산업이 조금 더 흥하지 않을까....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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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29 18:42:13

 그 옛날에 TV 보급화 되면 영화관 산업 다 망할거라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2020-03-29 18:44:56

이것도 솔직히 좀 케바케라..ㅎㅎ 더 좋고 편한 걸 원하는 게 사람마다 영역이 다르죠. 그게 문화생활이든 스포츠든 아니면 일의 영역이 될 수도 있고.. 

2020-03-29 18:53:31

글에서 한번 체험하면 요구사항 레벨이
그만큼 올라간다는건 웬만하면 그 케바케에 안들어가더군요

2020-03-29 18:48:45

지금 미디어는 짧고 굷게가 되고 있어서 영화도 길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죠. 편의성이 우선인 사람들도 있구요.

2020-03-29 18:51:12

집에서 영화보는거랑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거랑 그렇게 많이 영역이 겹치는 게 아니라고 봐서...

영화 자체가 기울면 기울지 집에서 영화보기 편해진다고 영화관이 망하지는 않을거같네요

물론 타격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접근성의 상승으로 시너지가 날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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