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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 아케치 미츠히데가 주인공인 사극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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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20:23:24

기린이 온다 가 제목인데

제목만 봤을땐 명지광수가 다방면에 뛰어난 인물이니 기린아라는 뜻으로 지은줄 알았는데

드라마 내에선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아마 혼노지의 변도 전쟁광 노부나가의 폭주를 막은 반전주의자 미츠히데의 결단 정도로 끝날지..


그나저나 nhk사극 보면

전국시대면 젊은시절은 좀 쓸데없는 내용으로 질질끌다가 하이라이트때 그 인물을 대표하는 전투나 클라이막스 터뜨리는 방식인듯..


그렇게 보면 이것도 혼노지의 변에서 끝날려나..

아니면 히데요시한테 발리는 것까지 나올지


6
Comments
2020-05-25 20:30:36

오 미츠히데 주인공이면 재밌겠네요!
보고싶은데 요즘 자막이며 영상이며 보기가 힘드네요ㅠㅠ 군사 칸베에가 마지막 사극..

OP
1
2020-05-25 20:33:28

도라마코리아에서 자막버전 무료로 볼수있습니다. 인터넷이랑 어플 다 됨

2020-05-25 20:47:08

도라마코리아 달리러 갑니다. 감사합니다.0

1
2020-05-25 20:33:37

도라마코리아 사이트나 어플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코로나 영향으로 ...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잇는듯 하네요

1
Updated at 2020-05-25 20:35:49

기린을 그런 식으로 해석한다면 폭주하는 노부나가를 차마 볼 수 없었던 반전주의자 미츠히데 기믹이 진짜 나올지도.. 꽤나 무리한 해석이지만 일본 대중매체에서 인물들에게 캐릭터 프레임 씌우는게 꽤나 흔한 일인지라 이해는 갑니다.


신장의야망 창조 pk에서 혼노지의 변 이벤트 터지기 직전의 이벤트에서 노부나가와 미츠히데의 대화도 요즘 일본인들의 노부나가와 미츠히데에 대한 캐릭터라이징을 대충 엿볼 수 있지요.


노부나가 '내가 어디까지 갈지 두려운 것이냐? 믿고 따로 오거라.'


노부나가 퇴장 후,


미츠히데 '어디까지 갈지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어디로 가느냐가 두려운 것이지.'


옛날(90년대 직전신장전 같은 게임 있던 시기. 직전신장전은 조조전 전국시대 버전정도)의 노부나가와 미츠히데의 대립은 과격한 개혁자 노부나가와 꽉 막힌 보수주의자 미츠히데의 대립으로 묘사 되었고 00년대부터는 선견의 초월자 노부나가와 이를 따라 가느라 허둥대는 능력있지만 평범한 남자 미츠히데 식으로 캐릭터라이징 되었었는데 10년대 이후부터는 선견의 초월자 노부나가와 노부나가의 혁신을 이해는 하지만 그 지향점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노부나가의 최대 이해자 미츠히데의 균열이라는 식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아마 이번 사극도 마지막 관점의 연장선이 아닐런지 추측되네요.

OP
2020-05-25 20:41:32

1회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평화로운 나라에 기린이 찾아온다고 하고 미츠히데도 그런 나라 만들고 싶어하는거보면 99퍼센트 그리 갈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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