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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끄적여보는 강퇴 보고 놀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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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6 02:14:46

약간 저는 가신 분이 자기비하나 답정너식의 물음으로 인정이나 위로를 얻는 것에 다소 피곤했고... 반대로 원하지 않는 피드백이 오면 너무 싫어하시는 티를 내어서 최근에 좀 피곤한 일이 많기도하고 안보는게 좋을거같아서 차단 걸었는데 오늘 가셨더군요..

근데 공지에 징계?뜰때도 받은거 몇번 봐서 얼마 안남으셨다고는 생각했는데 자게 반응 보니 그냥 갈롬갈 취급받아 했는데 전혀 아니라서 놀랏네요 완젼 인싸였구나싶던...

이렇게 보니 스스로 세랴랑 멀어진 느낌도 들더라구요... 맨날 들어오긴 하는데 이렇게 보니 자게에 친하게 지내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나 세랴에도 아직 친목이 있구나...

사실 요새 그냥 영화글, 여캠 아이돌 ㅎㅂㅈㅇ 펌글이나 보니 제목에 민초나 무슨 정당? 써있는건 잘 안읽게 되서...; 차단기능 생기고 그러니까 피곤한 글 더 피하게 되는 느낌도 있구요

그냥 나이가 좀 들었다는 생각이 오늘 드네요ㅠ 스무살 초반에 재수하고 삼수하고 이러면서 세랴할 때는 공부하다 못읽은 밀린 자게 읽다 늦게 자구 그러던 나날들은 이제 안오겟고나해서 혼자 좀 멜랑꼴리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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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6 02:16:57

강퇴한분한테는 별감정은 없고
저도 중간에 후방이나 민초글은 과하다고 생각할때가 있는데
뭐 알아서 클릭안하는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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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02:43:18

말씀한 부분이 없던건 아닌데 어그로로 분류되기에는 아쉽지 않나 하네요. 그 정도 잘못이라고는...

2020-05-26 02:49:14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운영진 판단을 존중하고 권위를 인정해줘야하지않나 싶습니다.

2020-05-26 02:53:07

저도 차단은 아니지만 그분글도 그렇고 아예 누르질 않았네요.

어차피 눈팅유저긴 하지만요.

2020-05-26 03:01:06

공감이 많이가는 글이네요.

2020-05-26 03:02:17

말씀하신 패턴에서 저도 피로감을 느껴 언젠간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오후에 사면 얘기 나올때 분위기 보고 놀라긴 했네요. 비슷하지 않나싶어요. 저도 보는 글만 보고 관심있는 주제만 보니까.. 어째 점점 좁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2020-05-26 06:49:45

민초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2020-05-26 06:57:17

가신 분에 대한 생각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공감되네요. 뭐 원래도 시덥잖은 댓글이나 종종 다는 눈팅유저에 가까웠지만 점점 더 그 빈도조차 줄어들게 되네요.

2020-05-26 07:25:52

전 피로감까지는 아닌데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2020-05-26 07:59:40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주로 눈팅하는데 편하더라구요.

2020-05-26 08:32:48

본문에 공감은 하지만 예전에도 이랬죠. 규모가 적은 커뮤니티에 친목 생기는건 거의 필연적이라 ..

2020-05-26 08:42:39

그래서 차단이 있죠.

2020-05-26 08:45:09

세랴인들이 나이들고 있읍니다...

2020-05-26 10:35:37

작년까지만 해도 그게 맞았을겁니다 그뒤로 억지로 친목떡밥 돌리면서 많이 희석된 느낌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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