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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아니지만 10년대 대표 록 밴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대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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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9 19:27:28

 

1. Tame Impala 

대표곡 : Feels like We Only Go Backwards, The Less I Know Better 

 

2. Vampire Weekend

대표곡 : Cousins, Step

 

3. Royal Blood

대표곡 : Out Of The Black, Lights Out

 

4. The 1975

대표곡 : The Sound, Love It If We Made It

 

5. Imagine Dragons

대표곡 : Radioactive, Believer

 

6. Beach House

대표곡 : Myth, Zebra

 

7. Bon Iver

대표곡 : Holocene, For Emma

 

8. Florence + The Machine

대표곡 : Dog Days Are Over, Shake It Out

 

9. The XX

대표곡 : Intro, Angels


10. King Krule

대표곡 : Durm Surfer, Easy Easy

 

11. Courtney Barnett

대표곡 : Pedestrian At Best, Need A Little Time

 

12. The Black Keys

대표곡 : Tighten Up, Lonely Boy

 

13. Car Seat Headrest

대표곡 : Nervous Young Inhumans, Drunk Drivers/Killer Whales

 

14. Nothing But Thieves

대표곡 : Trip Switch, Sorry

 

15. Mac DeMarco

대표곡 : Chamber Of Reflection, Ode To Viceroy

 

16. Foals

대표곡 : Inhaler, Cassius

 

17. The War On Drugs 

대표곡 : Under The Pressure, Holding On

 

 

+ 번외

 

18. Black Midi

대표곡 : bmbmbm

 

19. Arctic Monkeys

대표곡 : Do I Wanna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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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70년대 80년대에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90년대까지도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록 음악은 00년대부터 점차 이전 세대만큼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더니 10년대에서는 메인스트림 장르에서 크게 밀려나는 위치가 되어버렸습니다.


덕분에 90년대까지는 말할것도 없고 00년대까지만해도 팝씬, 문화계에까지 영향력과 파급력을 행사했던 록 아티스트들, 록스타들은 점차 보이지않게 되었죠.

상업적으로도 뒤쳐져 상위권 차트에서도 잘 보이지않게 됐구요.


그러나 이런 세대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며 훌륭한 록 음악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10년대 록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아티스트들이 존재합니다.

기존의 메인스트림 록 음악 대신 인디 록 스타일이 록 음악의 주류가 되면서 다양성 측면에서는 또 분명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오늘은 그런 아티스트들, 밴드들의 대표곡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10년대에는 어떤 록음악들이 있었는가? 를 궁금해 하셨던 분들에게는 작게나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세랴에서 음악 정보글을 작성할때에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10년대 록 음악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고...ㅎㅎ


아티스트당 각각 2곡씩 대표곡을 선정하고 영상으로 링크해봤는데, 음악을 들어보시고 마음에 들어 이 아티스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나 추천등이 더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댓글로 바로 남겨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티스트 선정 기준은 10년대 데뷔가 아닌 10년대에 주로, 꾸준히 활동하며 전성기를 구가한 아티스트들입니다.


가령 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 했지만 80년대 메탈의 상징이 된 주다스 프리스트, 마찬가지로 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지만 90년대 얼터너티브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처럼, 꼭 데뷔 시기와 아티스트가 전성기를 보내고 영향력을 발휘한 시기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차이가 나면 좀 그러니 최대한 근접한 아티스트들로 신경 써서 선정하긴 했습니다ㅎㅎ

이 점 참고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번외의 두 아티스트 Black Midi와 Arctic Monkeys는 사실 본문 주제와 다소 어울리지않는 신예 인디 밴드와 00년대부터 거물 스타 밴드지만, 각각 현재 인디 록 매니아들에게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신예 유망주 밴드라는 점 그리고 10년대에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10년대 최고의 록 히트곡을 내놓고 (링크한 대표곡 영상도 이 곡입니다) 세계구급 록스타 중 한명으로 등극했다는 점에서 번외로 한곡씩 추가해봤습니다. 이 점도 참고해주세요 ㅎㅎ

 

재밌게 봐주시고 들어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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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9 22:55:25

잘듣겠습니다

OP
Updated at 2020-05-29 23:01:11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지난번 글에서 lllllllll님이 10년대 록 음악들을 추천해달라고 남기셨던 댓글입니다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5-29 22:57:09

1975 the sound 처음들었을때 이것만 들었네요

OP
2020-05-29 23:01:41

1975의 장점과 매력이 가장 잘 살아있는 싱글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2020-05-29 22:59:50

 뱀파이어 위켄드 오랜만이네요

OP
2020-05-29 23:02:28

저도 이 글 작성하면서 오랜만에 다시 들었는데 여전히 참 감감적이고 좋더군요ㅋㅋ

2020-05-29 23:01:35

테임 임팔라가 맨 위에 나와서 좋고 작년에 제일 충격이었던 블랙미디를 번외로라도 넣어주셔서 또 좋네요ㅎㅎ

OP
2020-05-29 23:03:37

앗 역시 혼모노님과 음악적으로 통하는게 있는...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5-29 23:08:57

악틱 몽키즈가 번외라는 건 좀...
두유워너노 앨범부터 톱밴드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고 가장 최근 앨범은 그 해 나온 록 앨범 중 그보다 나은 게 두세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보는데... 10년대 대표 밴드에 들어가기 충분하죠. 아케이드 파이어도 그렇고여
전 한 데케이드 단위로 대표 밴드는 꼽는 건 커녕 정의하기 어렵다고 봐서 데케이드 단위 앨범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더...

OP
Updated at 2020-05-30 00:02:28

저도 어느면으로 보나, 그리고 무엇보다 10년대에 악틱 몽키즈와 그들의 AM 앨범, Do I Wanna Know?, R U Mine?과 같은 대표곡들 이상의 록스타와 록 히트곡은 없는거나 다름 없다는점에서 단연 악틱 몽키즈가 10년대에도 최고의 록 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문에도 적었듯이 악틱몽키즈가 00년대부터 너무나도 거물밴드(그것도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였다보니 10년대 아티스트로 바로 포함시키기에는 다소 애매함을 느껴서 번외로 넣어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년 단위 앨범, 작품으로 선정하는게 사실 음악적으로 가장 좋은 선정 방법이겠지만, 그렇게 되면 악틱 몽키즈뿐만 아니라 언급하신 아케이드 파이어부터 시작해서 푸 파이터스, 퀸스 오브 더 스톤에이지, 잭 화이트 등등의 10년대에도 명작이라 평가받는 앨범들을 내놓은 90년대, 00년대에 전성기를 보냈던 거물 록 아티스트들도 포함시켜야 될거같아서 기준을 최대한 아티스트의 활동기로 두고 부득이하게 제외하게 됐습니다ㅜㅜ
악틱 몽키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대히트한 록 싱글, 앨범을 내놓았기에 번외로라도 포함시켰구요.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ㅜㅜ

2020-05-30 08:21:33

국내한정 이메진드래곤의 대표곡은 떤더 아입니까?

OP
2020-05-30 08:32:28

한국의 모든 농구팬들이 떼창 가능하다는 바로 그 곡...

OP
Updated at 2020-06-09 19:31:25

뒤늦게 들어가야 마땅한데 제가 빼먹은거같다는 생각이 든 밴드들인
Florence + The Machine,
Foals,
The War On Drugs,
그리고 그들의 대표곡들을 추가했습니다.
추가 수정 이전에 이 글을 보신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며 혹시 늦게라도 이 글을 다시 보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해주시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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